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사람들

 

스포츠 경기는 살아있는 감동과 전율을 나에게 주고

내 몸 속에 위축되어 있는 운동 세포를

살아 숨쉬게 해 준다.

 

그리고 고단한 일상과 성질을 복돋우는 한국 정치와 사회 문제에서 벗어나

한국민에게 자부심과 벅찬 감동을 소낙비처럼 선사한다.

 

일본에서는 이승엽의 아름다운 도전과 열정 그리고 기나긴 도전이

우리에게 한여름밤의 더위를 날려 버리는 감동을 주고

한국에서는 양준혁과 송진우의 그 아름다운 자신과의 약속과 도전이 우리를

전율하게 한다.

 

그리고 메이저리거로서의 박찬호, 서재응, 김병현, 추신수 등의

도전과 성공은 땀의 결실이 정직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그리고 마이너리그의 최희섭, 김선우, 그리고 최향남의 야구사랑이

우리를 흥분되게 한다.

 

 

멀리 영국에서 박지성과 이영표, 설기현 등이

작은 한반도를 넘어 세계에서 작은 고추의

매운 맛을 보여주는 것이 또 다른 감동이다.

특히 박지성과 이영표의 축구에 대한 철학과 삶의 자세가

정말로 감동적이다.

 

 

그리고 나이를 잊은 서정원의 놀라운 투혼과

경기에 대한 사랑, 러시아에서 분투하는 김동진, 이호, 현영민,

독일에서 방방 뛰는 나이보다 성숙한 귀여운 차두리.

 

이종격투기에서 새로운 장르를 열어가는 최홍만, 김민수 등등

아픈 상처를 승화한 추성훈,

그리고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넘어 아름다운 승부를 매번 선사하는 해외의

늘 남자보다 앞서가는 여자 핸드볼 선수들

 

그리고 한국 농구의 새 희망 하승진, 김진수 ,

남자 골프의 최경주 , 하석호, 여자골프의 박세리, 고우순, 박지은 김미현 외

수많은 여자 골프 선수들 늘 우리를 미소짓게 하고 자랑스럽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우리가 잊고 있는 수많은 선수들이 작은 한국을 넘어

자신의 도전과 열정으로 세계로 나아가고 있다.

 

우리 기업과 경제도 보다 많은 감동을 주는 스포츠 선수들의

삶과 직업에 대한 아름다운 열정을 배웠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