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 Column 100

부상은 줄이고, 퍼포먼스는 끌어올리는 몸의 공식

[스포츠 사이언스] “유연함”의 정답은 ‘가동성 + 안정성 + 용량’이다 — 부상은 줄이고, 퍼포먼스는 끌어올리는 몸의 공식경기장에서 “몸이 부드럽다”는 말은 종종 스트레칭을 많이 했다는 뜻으로 오해된다. 하지만 엘리트 선수들의 진짜 유연함은 단순히 잘 늘어나는 몸이 아니다. 스포츠과학 관점에서 더 정확한 번역은 이렇다.유연함 = 가동성(Mobility) + 안정성(Stability) + 용량(Capacity)이 세 가지가 한 덩어리로 맞물릴 때, 선수는 부상 위험을 낮추면서도 자신이 가진 스피드·파워·기술을 끝까지 꺼내 쓸 수 있는 몸을 만든다.1) 가동성: “필요한 관절 범위가 열려야” 기술이 망가지지 않는다가동성은 단순 스트레칭 능력이 아니라, 종목이 요구하는 ROM(관절가동범위)를 확보하는 문제다..

Sports Column 2026.01.10

2025년 한국 최고의 스포츠 선수는 안세영!

2025년 ‘시즌 11승’ 기록 한눈에 보기안세영은 2025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왕중왕전) 결승에서 왕즈이를 꺾고 시즌 11번째 우승을 완성했습니다. 이로써 **단식 종목 ‘한 해 최다 우승’ 기록(11회)**을 모모타 겐토(2019)와 타이로 맞추며 역사적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2025년 우승한 11개 대회(여자 단식)Super 1000 (3): 말레이시아 오픈,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 Super 750 (6): 인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 (+ 1개 더) Super 500 (1): 호주 오픈Super 300 (1): 오를레앙 마스터스시즌 파이널 (1):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왕중왕전)시즌 성적 자체도 압도적이며 77경기 73승(승률 94.8%),..

Sports Column 2025.12.27

새로운 NBA 왕조, 오클라호마 썬더를 주목하라

아래는 “2025-2026 시즌 OKLAHOMA CITY THUNDER가 23승 1패라는 비현실적 수준의 지배력을 보여주는 이유”를농구 분석 시스템 데이터 + 미디어/전문가 평가 + 시즌 최종 성적 예측의 3단 구조로 정리한 종합 분석입니다.실제 NBA에서 흔히 사용되는 EPM, LEBRON, RAPTOR, Shot Quality, Lineup Data, Synergy PlayType Data 같은 분석 틀에 맞춰 작성되었다. 1. OKC의 ‘지배력’을 만든 핵심 원동력 (분석 시스템 기반)🔹 1) 공격(Offense) 구조 분석✔ 1.1. Shot Quality & Shot Profile리그 1위 예상 Shot Quality(+8.5 SQP)미드레인지 남발 없이 코너 3점·드라이브·컷인 중심의 ..

Sports Column 2025.12.11

앨런 아이버슨 크로스오버의 비밀

https://www.youtube.com/watch?v=rvz-p65_ZO0 엘런 아이버슨(Allen Iverson)의 특징적인 드리블, 특히 그의 상징과도 같은 크로스오버(Crossover) 드리블은 몇 가지 운동역학적, 생체역학적 원리가 결합되어 수비수를 무너뜨리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드리블의 운동역학적 핵심 요소아이버슨 크로스오버의 과학적 핵심은 순간적인 무게중심 이동과 **가속도(Acceleration)**의 극대화에 있습니다.1. 무게중심의 급격한 이동 (Center of Gravity Shift)아이버슨은 크로스오버를 하기 전에 몸을 한쪽 방향으로 깊고 빠르게 낮추어 무게중심을 크게 이동시킵니다.속임수(Fake) 동작: 진행 방향을 한쪽(예: 왼쪽)으로 결정한 것처럼 상체를 기울이고, 발..

Sports Column 2025.12.09

키네틱 체인(kinetic chain)을 활용하는 운동 방법

운동역학/신체역학 쪽에서 말하는 “키네틱 체인(kinetic chain)”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고, 그걸 바탕으로밸런스·균형감각·코어 훈련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축구·농구·배구·야구 선수에게 필요한 훈련을 어떻게 설계할지까지 한 번에 연결해서 설명합니다.1. 키네틱 체인(kinetic chain)이란 뭐냐?1) 정의키네틱 체인 = 몸의 각 관절/근육이 연결되어 힘을 만드는 시스템 전체입니다.발 → 무릎 → 고관절 → 골반/코어 → 척추 → 어깨 → 팔 → 손,이런 식으로 연결된 고리처럼 작동해요.즉, “허리가 약해서 공이 안 나가는 게 아니라,발에서 시작한 힘이 허리를 거쳐 팔로 잘 전달되지 못해서 공이 약하게 나가는 것”이죠.2) 개념 몇 가지 정리(1) 오픈 체인 vs 클로즈드 체인오픈 체인(Ope..

Sports Column 2025.11.23

E-Sport의 핵심 LOL과 T1의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세계 e스포츠의 중심이 되기까지— 글로벌 e스포츠 산업을 지배하는 절대강자, LoL의 구조적 성공 비밀을 해부하다◆ 세계를 사로잡은 게임, LoL은 어떻게 ‘현대 스포츠’가 되었나출시 16년째를 맞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는 이제 단순한 게임이 아니다.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즐기는 대표적 PC 게임이자, 연간 수천억 원 규모의 e스포츠 리그를 구축한 글로벌 스포츠 산업의 핵심 콘텐츠다.올림픽 종목 논의의 최전선에 서 있을 만큼 폭발적인 영향력을 지닌 LoL은 축구·농구·야구를 잇는 4차 산업 시대의 스포츠로 평가받는다.그렇다면 LoL은 어떻게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종목이 되었을까?본지는 LoL의 시스템, 경기 구조, 산업 가치, 글로벌 확장 전략을 입체적..

Sports Column 2025.11.13

건강한 달리기 효과

달리기는 가장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전신 운동 중 하나로, 근육·심혈관·신경·호르몬·정신적 체계까지 광범위하게 자극합니다. 아래에서는 먼저 과학적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어서 정확한 러닝 자세의 기준을 설명드리겠습니다.달리기가 신체에 미치는 과학적 효과(1) 근골격계 효과구분/ 작용 부위/ 생리적 효과 하지 근육대퇴사두근, 햄스트링, 종아리, 둔근근섬유 미세손상 후 재생 과정에서 근력·근지구력 증가코어 근육복직근, 척추기립근, 내복사근몸통의 안정성 강화, 러닝 시 에너지 효율 향상골격계하지 및 척추 골조직골밀도 상승 (Wolff의 법칙), 골다공증 예방러닝 중 지면 충격은 체중의 2.5~3배 수준이지만, 이 자극이 뼈의 리모델링(재형성)을 유도합니다.단, 과도한 주행량은 무릎(슬개대퇴관절)·발목(아..

Sports Column 2025.11.07

LA 다저스 월드시리즈 MVP 야마모토 요시노부

LA 다저스, 25년 만에 WS 2연패…日 투수 트리오가 완성한 ‘푸른 왕조’ LA 다저스가 마침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정상에 올랐다. 다저스는 11월 1일(한국시간)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연장 11회 끝 5-4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2000년대 이후 처음, 구단 역사로는 25년 만에 월드시리즈 2연패를 달성하며 ‘지구 최강 전력’임을 입증했다. 이번 우승의 키워드는 단연 ‘일본 3인방’이었다.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그리고 불펜에서 빛난 사사키 로키까지, 세 명의 일본인 투수가 디비전 시리즈부터 월드시리즈 마지막 순간까지 승리의 구조를 설계했다. 가장 빛난 선수는 단연 야마모토였다. 야마모..

Sports Column 2025.11.02

엘리트 농구선수의 개인 기량을 결정하는 22가지 능력

“농구 선수의 개인 기량(performance skill)”은 단순한 기술 숙련이 아니라, 운동역학·신경과학·인지심리학이 결합된 복합 능력입니다.아래에서는 각 요소의 과학적 원리 → 경기에서의 작용 → 향상 훈련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겠습니다. 1️⃣ Pace (페이스) — 리듬 조절의 과학▪ 과학적 의미운동생리학적으로 페이스는 신경근 에너지 효율(Neuromuscular energy economy) 과 심박-호흡 리듬 조절 능력에 관련됩니다.일정한 페이스는 젖산 축적 억제, ATP 재합성 효율 증가, 인지적 여유 확보를 가능하게 함.▪ 경기 효과공격 시 속도를 급격히 높였다 줄이는 “템포 변환”이 수비 타이밍을 흐트러뜨림.상대의 반응시간(Reaction Time)을 0.2~0.4초 늦춰 드라이브 돌파 성..

Sports Column 2025.10.17

운동신경(운동기능) 발달의 결정적 시기

“1–14세 전체가 운동신경(운동기능) 발달의 결정적 시기”라고 단정할 수 는 없지만 중요한 시기이다. 유·소아기(특히 3–10세)에 ‘기초운동기능(FMS: 달리기·점프·던지기·받기·균형 등)’과 일부 체력요소(민첩·조정·단거리 스피드)가 잘 자라기 쉬운 민감기(sensitive periods)가 있다는 데에는 스포츠과학·발달의학에서 상당한 근거가 있다. 그러나 청소년기 이후에도 학습과 적응은 계속되므로 “14세가 지나면 끝”은 아니다. 유아·아동 초기(대략 3–8세): FMS 습득이 빠르고, 제대로 배운 아동일수록 이후 스포츠 기술 습득과 신체활동 참여가 높아지는 경향. 학교·가정·수업의 질 높은 연습과 피드백이 큰 영향.아동 중기(대략 6–10세): 민첩·균형·협응·단거리 스피드 등 ‘ABC’s of..

Sports Column 20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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