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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삽시다

youngsports 2006. 8. 29. 15:59

우리 한국인의 성격은 대체로 폐쇄적이자 표정이 없다.

그래서 코미디 프로그램이나 개그맨 등이 쉽게 웃음을

전달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흔히 우리는 " 그래 너 웃겨봐라" 하는 식으로 인상을 구기면서

대드는데 웃음이 쉽게 나올리가 없다.

그러니 무슨 파티나 모임이 즐거울 수는 없다.

오로지 술이 들어가야지 취해서 마음 속에 담아 두었던

광기나 용기가 나와서 확 트인 웃음이 나온다.

 

웃음을 쉽게 보는게 좀 힘들다..

 

다행히 요즘 청소년들은 예전보다 자주 가벼운 일에도

잘 웃으려 하고 과장되게라도 시도한다.

 

물론 역사적으로, 사회 경제적으로 고난과 희생이 많아서

가벼운 유머나 웃음이 나오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고

쉽게 웃는 것에 대하여

"무엇이 좋다고 웃어!"하고

날카로운 비수를 날릴 수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마음의 자세가 아닌가 하다.

 

세계의 행복 지수에 따르면 방글라데시가 1위이고 한국은

102등 이란다.

10위 중 아마도 부탄이 8위이고(둘 다 세계 최고로 가난한 나라들이다)

소위 최강국인 미국, 일본 유럽 대다수 대형 국가들도

거의 꼴찌 수준이다.

 

즉, 물질적으로 아무리 많이 가졌다 하더라도

마음이나 삶이 행복한 것과는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물적 소유나 만족은 끝이 없고 단지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난 고난과 역경을 극복한 흑인이자 한국인인

하인즈 워드의 미소가 우리를 울리고 가슴 깊이 파고드는

이유는 그가 그럼에도 밝게 웃으면서

인생을 긍정적이고 희망적으로 살고 있고

환하게 웃음으로 자신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이다.

 

인상을 쓴다고,

심각하게 생활한다고

인생이 발전하고 즐겁지는 않다.

물론 생활이 대박 나지도 누가 행운을 가져다 주지도 않는다.

 

무섭잖아&*((

맨날 인상쓰면서 살면...

 

취학 전 아이들이나 어린 유아들을 보면

정말로 잘 웃는다.

까르르르.... 흐흐흐흐, 헤헤헤,,,하하하,

우하하하,,,

 

정말 좋지 않은가?

 

이들은 하루에 평균 400번이상 웃는다고 한다.(1000번이던가?).

성인은 하루 평균 4번이하란다.

 

왜 그렇게 인상 쓰면서 사는 지 자신에게 물어보아야 한다.

 

흔히 꿈은 꿈을 꾸는 자에게 이루어 지는 것이다.

외면하는 자에게는 그림자도 없다고 한다.

 

유머와 미소, 환한 웃음으로 스스로를

세뇌하고 긍정적인 사고 방식으로

희망을 만들어 가면

유사한 결과물과 성취가 따른다고 한다.

 

웃어라,

개그맨 김형곤이 자주 언급하던 웃음 10계명이 있다.

 

1. 크게 웃어라

2. 억지로라도 웃어라

3. 일어나자 마자 웃어라

4. 시간을 정해놓고 웃어라

5. 마음까지 웃어라

6. 즐거운 생각을 하며 웃어라

7. 힘들때 또 웃어라

8. 한번 웃고 또 웃어라

9. 꿈을 이루었을 때를 상상하며 웃어라

 

지금 당장 시도해 봅시다.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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