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대사가 짓고
백범 김구 선생님이 애송한 것으로 알려진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 입니다.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 눈 덮힌 들판을 걸어갈 때
불수호난행(不須胡亂行) 함부로 걷지 마라.
금일아행적(今日我行跡) 오늘 내가 걸어간 발자국은
수작후인정(遂作後人程) 뒷사람의 이정표가 된다.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고 통일에의 희망이 무지개 같이 떠오르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 김대중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과 평화 통일을 위하여 자신을 헌신한 고 김대중 선생님에게 사랑과 존경을 보냅니다.
-2009.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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