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은 누구의 땅인가? 중국이 백두산에서 2008년 동계 아시안 게임 성화를 채화 했단다. 한국 언론과 인터넷이 난리다. 때 가 되면 늘 무슨 이슈에 벌떼처럼 웅성거리고 마는 특성이지 않나 여긴다. 학문적인 연구나 국가적인 정책과 외교관계등 모두가 부실한 상태에서 자꾸 요상한 소리만 드높이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 역사·정치·경제·사회 2006.09.08
법위에 서는 사람들 자유와 민주주의는 현실 법위에서만 정당한 권한을 행사하고 구성원들에게 위임받아 활동할 수 있다. 그런데 한국 사회는 군사 정부 시대의 불법적이고 부당한 정부와 권위에 저항하는 시기가 있었고 구성원들 또한 재야 단체나 시민 운동가, 노동 조합 등의 불가피한 저항 권을 인정하고 받아 들었.. 역사·정치·경제·사회 2006.09.04
모든 노사모 해체를 주장하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는 노무현과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보면서,, 노사모는 아마도 정치인 최초의 팬카페이자 정치 후원자 그룹일 것이다. 내가 2001년 도에 노무현이 선거에 낙선한 후에 홈페이지에 가입했을 때는 거의가 소수의 순수한 지지자들의 모임이었다가 대통령 선거가 다가.. 역사·정치·경제·사회 2006.08.30
웃으며 삽시다 우리 한국인의 성격은 대체로 폐쇄적이자 표정이 없다. 그래서 코미디 프로그램이나 개그맨 등이 쉽게 웃음을 전달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흔히 우리는 " 그래 너 웃겨봐라" 하는 식으로 인상을 구기면서 대드는데 웃음이 쉽게 나올리가 없다. 그러니 무슨 파티나 모임이 즐거울 수는 없다. 오로지 술이.. 문화·예술·교육·과학·건강 2006.08.29
통일은 어떻게 오는가 요즘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문제로 자주 국방 논리와 주권의 침해 요지가 논란이다. 이 문제는 명쾌하게 전쟁이 일어 난 후 군사 통제권이 미군 사령관에게 있다면 우리 국민의 생명이 타인의 판단과 결정에 좌지우지 된다는 아주 서글픈 현실을 말해 준다는 것이다. 전쟁에 대한 위협과 대북 억지력을.. 역사·정치·경제·사회 2006.08.25
고래사냥 바다이야기가 한국 전체를 휩쓸고 있다. 국제사회와 국내적으로 해결해야 할 정치 적 이슈도 경제적인 문제도 뒷전이고 방송과 미디어 언론 모두가 한마디로 "도배"를 하고 있다. 좀 지겹다. 생활을 유지해야하는 사람들에게 현실은 늘 반복되고 어렵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는데 뉴스꺼리를 찾은 모든 .. 역사·정치·경제·사회 2006.08.25
세 남자 이야기 한국에서 남자 셋이 특히 삼대가 함께 생활 하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고 사건이 좀 많다. 아내가 올 7월에 미국 하버드대학교 케네디 스쿨로 유학을 갔다. 내가 걱정하는 아내를 기회가 왔으니 가라고 과감하게 지원을 하고 격려를 했지만 4살짜리 아들하고 둘이 사는 것이 장난이 아니라 시골에 계신 .. 문화·예술·교육·과학·건강 2006.08.19
사랑의 벌, 교육 체벌 얼마전에는 초등학교 여교사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세워놓고 빰을 가격하는 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았는데 어제는 학생이 지각했다고 당구 대(야구방망이 정도의 충격이 있음)로 200대를 때렸단다. 군대나 교도소도 이제는 그렇게 무자비하게 구타하지는 않는다. 그 사람은 교사도 아니고 조직 폭.. 문화·예술·교육·과학·건강 2006.08.16
단재 신채호와 김산의 아리랑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묘가 가묘이고 아직도 자신은 나라없는 무국적자이고 그 자손은 호적 처리가 안되어 사생아로 처리되어 있단다. 가장 존경할 만한 역사가로서 그토록 높이 평가하고 방송과 미디어에 학교 역사책에 실려 있는 분의 현실이 우리 애국 지사들의 상황이 과연 어떠한가를 한 연예 .. 문화·예술·교육·과학·건강 2006.08.14
거짓말 공화국과 권력의 속성 부시의 인사를 두고 텍사스 친목 단체 회원같은 정실인사니 100도(37.5도) 마라톤 멤버니 하는 것을 보고 우리는 많이 비난한다. YS를 아주 확고하게 닮아가는 노무현이 그토록 아끼는 혹은 정치적 빚이 많다는 측근들을 사면 복권 시키는 것을 보니 공사의 구분이 점차 엷어지고 자기 정당화를 위한 세.. 역사·정치·경제·사회 2006.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