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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 이강인

youngsports 2023. 5. 31. 14:35

 

 

무게중심이 낮고 공을 잘 다룬다.

상대의 압박에도 볼 소유권을 잘 뺏기지 않고, 팬텀 드리블이나 한 쪽 발을 축으로 마르세유 턴

사하면서 한 바퀴 돌아 기술적으로 탈압박하거나,

공은 제자리에 둔 채로 한 쪽 발만 움직여 몸 방향만 전환하는 '라 펠로피냐'라는 움직임에 능하다.

 

경기에 나와 종종 보인 모습을 보면 확실히 개인전술을 통한 탈압박이나

볼 키핑은 역대급으로 준수하다.

왼발잡이고 스피드가 아주 빠르진 않지만 드리블을 할 때는 양발로 공을 다루며 온더볼과

오프더볼 상황에서의 속도 차이가 적어서 실제 경기에서는 공을 달고 있는 이강인을

상대가 막기 버거워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시야, 킥, 패싱력도 강점이다.

파이널 패서로서 전방 공격수를 향한 기회창출 능력도 좋은 편이고,

특히 롱 패스를 찔러줄 땐 성인 무대 기준으로도

공이 빠르고 정확해서 쇄도하거나 경합 중인 동료들의 머리와 발에 딱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택배 크로스라는 칭찬이 꽤 붙는다.

 

패스마스터 스타일로 다양한 종류의 패스를 구사하기 때문에 추후 긱스와 같이

본인을 중심으로 패스가 돌아가는 경기를 구사할 가능성이 높고,

횡패스와 더불어 종패스에도 능하다.

 

공을 받기 전 주변을 둘러보는 습관이 있어 상황 인지와 판단력이 좋다.

이 덕분에 공을 받는 상황에서 실수가 없고, 노 룩 패스에 능하다.

경력 초반에 보이던 패스 미스도 시간이 지나

경험이 쌓이면서 점차 주는 추세이다.

이외에도 경기가 안 풀릴 땐 중거리 슈팅이나 페널티박스 안으로 급습하여 득점하는

마무리 능력도 어느 정도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스페인 현지에서 한국의 발레론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위키피디 인용

 

2023시즌 기록 

선발 32경기 교체 3경기,  6득점, 6도움,  MOM 6회

 

2022-2023 시즌을 마요르카에서 개인 커리어 최고의 성적으로 마친 이강인은 

현재 가장 성장이 기대되는 한국 축구의 미래이다.

 

나폴리의 우승과 최고 수비수로 성장한 김민재,

팀 시스템의 혼란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손흥민과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세 명의 축구 스타가 바로 이강인이다.

물론 이재성, 황희찬, 황인범, 정우영, 오현규 등

유럽에서 자신들의 재능과 경력을 보여주는

다른 축구 선수들도 많지만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이강인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보통 프로 축구 선수가 가장 성장하는 시기가

23세 부터 25세 사이라고 평가하는데

축구를 이해하는 지식, 동료를 이용하는 넓은 시야,

빠른 판단을 요구하는 결정력,

90분간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지구력, 골과 패스로 승부를 결정짓는

창의적인 개인 능력이 가장 꽃피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어려서부터 스페인에서 생활하여 독립적이고 공격적인 스타일로

축구를 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이다.

선진 축구의 장점은 단점보다는 개인 선수의 장점을 최대한 발전하도

유도하고 축구 경기를 알고 하도록 축구 지식과 경험을

발달시키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내가 개인적으로 평가하는 외국 생활을 오래한 최고 장점을

이강인에게 찾는다면 그것은 자신감이다.

축구장에서 보이는 이강인의 표정과 몸짓은 항상 자신감있고

전투적인 전사의 이미지를 상기시킨다.

 

이것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을 거쳐 형성된 소중한 자신의 자산일 것이다.

더 긍정적인 태도는 경기를 마친 다음 팬을 대하는 태도이다.

항상 밝은 표정으로 오랜시간 팬들에게 사진과 사인을 해주는

열정적인 모습은 어리지만 프로 선수가 갖추어야 할

프로페서널한 마인드를 지니고

어린 나이지만 제대로 된 직업 생활을 한다는 아주 훌륭한 자세다.

 

기술적인 면을 고려하면

이강인은 압박이나 고립된 상황에서도 자신의 개인능력으로

효과적인 기술을 사용하여 탈압박하는 능력과 상대 수비수와

일 대 일 혹은 일 대 다수의 상황에서 드리블로 벗어날 수 있다.

 

더불어 이강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정확한 패스 능력과  킥 능력은

유럽 5대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축구 스킬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해 준다.

 

흔히 이강인의 단점으로 수비력과 체력적인 문제를 소위 전문가들이

많이 언급하지만 '축구의 신' 메시 조차 늘 비판받는 문제이다.

 

세기의 미드필더로 꼽히는 바르셀로나의 사비나 이니에스터도

수비력을 문제로 그들이 만들어낸 수 많은 우승과 능력을

낮게 평가하지 않는다.

 

이강인을 예전 축구 시대의 10번 플레이 메이커로 단정지어 평가하는 것은 

이강인이 속한 소속 팀의 전술이,  다른 축구 팀에 비해 열세인

팀 전력에 맞추어 공격 보다는 수비 후 역습 전략으로

전술적인 경기 운영이 이루어진  부분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만약 이강인이 패스 플레이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바르셀로나, 맨시티, 아스날 소속의 선수라면

킥 앤 러시 방식의 축구 스타일이 아니라

정교한 패스 플레이로 공격과 수비가 완성되는 선수와

팀 역할이 주어질 것이다.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이강인은 아스톤 빌라나

아틀레티고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최근에는 파리상제르망의 이적이 높아보인다.

 

그러면 이강인이 어느 팀에 가더라도 마요르카보다 정교하지만 비슷한 역할로

보다 많은 활약을 보일것이라 판단된다.

아스날 외데가르드가 영국에서 팀 시스템과 적합한 역할을 부여받아

그 기량이 만개 했듯이 이강인도 팀 시스템과 중앙 미드필더로서의 역할이

제대로 부여된다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이라는 가정으로 맨시티나 맨체스터 유나이트로 이적한다면

이강인과 아주 궁합이 잘 맞는 축구를 할 수 있고

향후 유럽 최고 선수 중 하나로 한 단계 더 성장 할 수 있다고 나는 예상한다.

 

이강인은 현재 바르셀로나의 가비와 맨시티 베르나르도 실바를

혼합한 스타일의 축구를 보여주고 있다. 

만약 위치를 좀 더 윙 포워드 쪽에서 플레이 한다면

맨시티 필 포든과 같은 스타일로 바뀔 것이다.

 

좀 더 강력한 경쟁력을 지닌 팀으로 이적해야 단순한 축구 스타일에서

유소년 시절 발렌시아를 이끌고 스페인을 휩쓴

무서운 이강인의 축구가 나타날 것이다.

 

개인적으로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도 현재 예전 모드리치와 에릭슨 같은

창의적인 미드 플레이가 없는 상황이라 이강인이 합세 한다면

휠씬 팀 전력도 강화되고

이강인도 손흥민의 후원아래 두 선수 모두 더 발전 할 수 있다고

나는 예언해 본다..

 

이강인과 한국 축구의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