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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문제해결 능력 10가지

youngsports 2016. 7. 31. 16:19

1. 아무도 걸은 적이 없는 길을 가라. 
잡스는 “우리는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우리와 똑같은 말만 하는 사람은 필요없다”고 했다. 그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도전의욕을 불태우고, 전례를 뒤엎는 제안이기 때문에 받아들이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었다. “자네를 대신할 사람이 있으니 이제 자네는 필요없네”라는 말을 듣기 전에 “이건 전례가 없으니 하자!”는 발상이 중요하다.


2. 얻고자 한다면 먼저 버려라. 
수많은 결단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철수하는 결단이다. “지금까지 투자한 건 어쩌라고?”라는 비난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버리면 정말로 필요한 것에만 집중할 수 있다. ‘노’는 어렵다. 하지만 잡스는 망설임없이 ‘노’라고 말했다.


3. 각오란 리스크를 떠안는 것이다. 
매킨토시 발매를 앞둔 잡스는 최고의 제품에 어울리는 홍보전략을 추진했다. 그 중 하나는 미국 전역이 열광하는 프로미식축구 결승전 슈퍼볼 텔레비전에 광고를 내보내는 것이었다. 그런데 광고 시사회를 본 이사들의 평가는 처참했다. 하지만 워즈니악은 “밀어붙여”라고 했다. 힘을 얻는 잡스는 강행했다. 그 결과 애플과 매킨토시의 이름은 하룻밤 사이에 미국 전역에 알려졌다.


4. 운은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낸다. 
성과가 오르지 않는 원인은 대부분 기술이나 운의 문제가 아니라 집념의 차이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그리고 과학기술의 세계에는 천재도 많다. 결국 성공을 결정하는 요인은 단순한 의욕이나 열정이 아니라 무슨 일이 있어도 이뤄내겠다는 집념이다.


5. 핵심만을 압축하라. 
잡스는 장황하게 긴 것을 싫어했다. 계약서를 중시하는 미국에서 1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계약서 뭉치를 보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하지만 잡스는 “나와 거래하고 싶으면 5~6페이지짜리 간단한 계약서를 가지고 오라”고 했다. 그는 핵심을 빠르게 간파하고 그 점에 대해서만 교섭하려고 했다. 작은 것에 연연해 불필요한 시간을 흘려보내서는 안된다.


6. 상식이라는 대패질을 하지 마라. 
잡스의 선견지명은 종종 비상식적인 방향으로 나아갔다.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반대하는 견해이기 때문에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비약할 수 있는 것이다. 선견지명의 힘을 키우고 싶다면 자신의 내부에 있는 작은 예감, 바보 같은 의견, 사소한 영감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그런 것들을 상식이라는 대패로 깎아버리면 선견지명의 힘은 평생가도 발전하지 않는다.


7. 자신을 보는 눈을 바꿔라. 
피터 드러커는 “사람은 약점이 아니라 강점을 통해 성과를 올린다”고 했다. 인생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강점에 집중해서 성과를 올려야 한다. 시험삼아 자신의 장단점을 생각해 보자. 아마 강점은 몇 개 안되지만 단점은 많을 것이다. 약점에 끌려다녀서는 안된다.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려면 먼저 자신을 보는 눈을 바꾸어야 한다.


8. 기대가 사람을 기대대로 움직이게 만든다. 
잡스는 “사람이 훌륭한 성과를 올리지 못하는 것은 대개 그들이 그런 기대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자리만 만들어주면 모두 자신이 생각했던 한계를 뛰어넘는 성과를 올릴 수 있다. ’무능한 녀석‘이라고 단정지어 버리는 리더는 배려심이 부족한 리더다. 리더의 임무는 아랫사람이 능력을 발휘할 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9. 굴욕에 대한 최선의 보복은 성공이다. 
업무 성과를 빼앗기는 일이 많다. 이에 대한 대응책은 분한 마음을 투쟁심으로 바꿔 다음 일에 몰두하는 것이다. 잡스도 자신이 기획하고 진행하던 신제품 개발계획의 책임자에서 제외당하는 굴욕을 맛본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더욱 개발에 몰두하는 기회로 만들어 세상을 바꾸는 제품들을 만들어냈다. 굴욕에 대한 최선의 보복은 성공을 거두는 것이다.


10. 아무도 도와주지 않으면 직접 하라. 
주위사람들이 자기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거나 예상치 못한 거절을 당할 때도 있다. 우왕좌왕 하지 말고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한다. 그러면 새로운 협력자가 나타나거나 사정이 크게 달라진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길이 막혔다면 즉시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 만약 다른 길을 찾지 못하면 독자적인 길을 만들어내야 한다. 이 경우 망설임은 금물이다. 중요한 것은 과감함이다.

- 구와바라 데루야 《스티브잡스 업무의 기술 45》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