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은 미래와 마주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YES24 서평 인용
네이버 3개월
연재 동안 1백만 이상의 네티즌이
함께 읽고 출간을 간절히 기다려온 작품!
조회수 1백만 회 이상, 댓글 1만 건 이상의 열광적
성원!
세계 경제를 집어삼키며 세계의 중심이 된 중국의 급부상
수천 년 국경을 맞댄 우리는 친구인가, 적인가
거대한
중국 대륙을 종횡무진 가로질러 집필한 조정래 불후의 역작
‘14억 인구에 14억 가지의 일이 일어나는 나라’ 중국에 부와
성공을 좇아 글로벌 비즈니스맨들이 몰려들고 있다! ‘세계의 공장’으로 치부되던 나라가 ‘세계의 시장’으로 변모해 경제 강대국으로 우뚝 선 현
상황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수천 년을 함께해 온 한반도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이며, 지금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대한민국의 시대와 역사를 가로지르는 대하소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으로 우리나라의 근현대 비극을 예리하게 그려낸
조정래 작가가 신작 장편소설 『정글만리』와 함께 다시 돌아왔다. 경제민주화의 청사진을 제시한 『허수아비춤』 이후 3년,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작가적 고민이 중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에 대한 통찰과 전망으로 이어져 집필로 결실을 맺게 된 『정글만리』는 각권당 원고지 약 1,200매로
구성되어 총 3,615매의 전 3권으로 완결되었다. 이는 1990년대 초반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작가가 소련의 갑작스런 몰락과 달리, 중국의
건재한 모습을 보고 중국을 무대로 소설을 써봐야겠다고 마음먹고 20여 년을 꾸준히 고민해 온 결과다.
작가는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어 G2로 발돋움한 중국의 역동적 변화 속에서 한국,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등 다섯 나라 비즈니스맨들이 벌이는 숨막힐 듯한 경제전쟁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꽌시(關係)’ 없이는 옴짝달싹할 수 없다는 그곳에서 성공을 좇는 이들의 욕망과 암투가 다종다양한 중국식 자본주의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급속한 개발이 빚어낸 공해 문제, 중국 특유의 ‘런타이둬(人太多)’ 이면에서 벌어지는 인명경시의 세태,
먹고살기 위해 고향을 뒤로하고 대도시의 빈민으로 전락한 저소득 농민공들의 모습 등으로 과속 성장의 폐해를 드러내며 인간 존재란 무엇인가를 곱씹게
한다. 또한 거대 비즈니스를 둘러싸고 경쟁하는 한국 대 일본, 일본 대 중국, 중국 대 한국의 비즈니스맨들이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과거사와 그
저변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까지를 적확하게 포착하고 있다.
중국 전역을 답사하며 기본 구성을 다지고 본격적으로 집필에 몰두한 이후
작가는 매일 원고지 20~40매 분량을 펜으로 꼼꼼히 써내려감으로써 작품을 완성했고, 집필
과 동시에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약 3개월
동안(3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회 원고지 30매 내외의 분량으로 일일 연재하며 네티즌과 함께 호흡했다. 작가 특유의 생생한 묘사,
박진감 넘치는 서사는 뜨거운 감동을 이끌어내었고, 그 결과 100만 회 이상의 높은 조회수와 1만 건 이상의 댓글을 기록했다.
작품 속 등장인물처럼 중국에 체류 중인 상사원에게는 공감을, 실제 대중(對中)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들에게는 중국 비즈니스의
노하우를, 한일관계나 한중관계에 관심이 적었던 학생들에게는 역사적 자각을, 『태백산맥』 등 작가의 기출간 작품을 기억하는 독자에게는 향수를,
생동하는 소설을 읽는 기쁨을 원하는 대중에게는 가슴 벅찬 감동을 안겨준 3개월의 연재를 끝으로, 7월 출간을 앞두고 전국 주요서점에서 7만
세트, 총 21만 권을 선주문하여 초판 10만 세트, 총 30만 부를 제작하였다.
“문학은 인간의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인간에게 기여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작품을 통해 시대를 꿰뚫어온 작가의 혜안이 담긴 『정글만리』는 21세기 한반도와 세계 경제 흐름 속에서 인간의 가치와 인류의
지향점을 되새겨줌과 동시에 독자 개개인으로 하여금 미래를 구상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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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에 나온 지가 2년이 넘어가고 좀 더 객관적이고 한 걸음 떨어져서 한국과 동아시아를 관찰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어릴 적 수호지, 삼국지, 커서는 금병매 등의 소설을 통해서 모택동, 주은해, 루쉰, 등소평 등의 자서전등을 읽으면서 중국을
조금식 이해하면서 살아왔지만 여전히 나역시 서구인의 시각과 오래전에 방문한(대학생 시절인 93년) 한 달 동안의
중국이 현재까지 가장 많이 내 자신의 중국에 대한 이해를 관통하고 있다는것을 조정래의 소설을 통해서 발견하게 된다.,
세계속의 일본의 지위처럼 어쩌면 중국의 성장과 발전도 동일하게 외면하고 무시하고 싶은 질시가 많이 남아있고
유럽인의 기준에 맞는 선진국과 민주주의를 통한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환상을 지니고 있는 것이 나를 포함한
한국인들의 한계가 아닌가 한다.
중국의 엄청난 잠재력과 힘, 한반도를 둘러싼 미지의 두려움과 한반도의 운명에 대한 불안함이 크다.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한 외교적 노력과 새로운 시각으로 국제 정세, 동아시아 국제 정치/경제/문화에 다가가야 할 것이라는 진실을 발견한다..
그런 면에서 대중 문화를 통한 정서적이고 단계적인 접촉이 아주 중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결국 힘이 지배하고 자본의 크기가 세계 자본주의의 핵심이 되어간다는 사실은 좀 더 명확하게 분명하게 인식하고,
가까이 있고, 잘 알 수 있는 존재부터 이해하고 내가 도전할 수 있는 장소이자, 기회의 공간이라는 현실을 깨달아야
내가 발전 할 수 있을 것이다.
허수아비춤으로부터 이어지는 조정래의 자본주의 연작 소설이 좋다.
글쓰기라는 황홀한 감옥에서 노력하는 한 장인의 삶이 존경스럽고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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