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설

<마음을 비우고 나니>

youngsports 2010. 8. 23. 13:33

<마음을 비우고 나니>

마음 비우기 전엔 몰랐던

아름다운 세상을

마음을 비우고 이제 알았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나니

마음을 비운 만큼 채울수 있다는 것도

이제야 알았습니다.


마음 비우기 전에는

어떡하면 가득 채울까 욕심이 생겨나고

무엇이든 갖고 싶은 생각으로 넘쳐 나던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마음 비우고 빈몸이 되고 보니

세상을 바로 보이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빈몸이 되기전엔 허울좋은 가식 덩어리가

가득 차서 넘쳐 흘러 내리던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이제야 알았습니다.

마음비우기 전에는

세상 사람 모두를 불신하고 믿지 않았는데

세상은 아름답고 향기롭다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마음 비우고 이제야 알고보니

이렇게 쉬운걸 예전엔 몰랐습니다.


가질거와 버릴것을 알게되니

희망찬 미래와 행복이 보이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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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좋은 시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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