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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一始無始一 |
하나는 시작과 시작 없음이 함께하는 하나이다.
{즉, 유(有)무(無), 허(虛) 조(粗), 동(動) 정(靜)이 함께 존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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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析三極無盡本 |
삼극으로 나누어진 무에 다한 근본이다.
{삼극(三極)은 즉 태극(太極)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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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天一一地一二人一三 |
그 하나를 천일 이라하고
그 하나를 지이 라하고
그 하나를 인삼 이라고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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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一積十鉅無궤化三 |
하나를 쌓아 아홉의 음(陰)을 세우고 열을 펼쳐 양(陽)을 만들어
태허의 무극 없음에서
석삼극의 태극 있음으로
변화되어 나아가는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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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天二三地二三人二三 |
천에도 음양과 천지인이 있고
지에도 음양과 천지인이 있고
인에도 음양과 천지인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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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三合六生七八九 |
천지인 셋을 합하면 육과 칠과 팔과 구가 생겨난다.
그러므로 1 2 3 4 5 6 7 8 9 자연수 모두가 드러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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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運三四 |
삼신의 작용과 천지음양의 운행 이치로 156 257 459 358 (四象 四界)
각각의 3자연수가 4곳에서 자전(自轉)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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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成環五七 |
| 5를 중심으로 七자를 이루면서 한바퀴돌아(公轉) (七神氣化)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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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一 |
| 대통일인 하나(一)가 완성된다 (이것이 일기(一氣)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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妙衍萬往萬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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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하나가 묘연하여 끊임없이 가고 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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用變不動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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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쓰임은 변하여도 그 근본은 움직이지 아니한다.
{만물은 이 하나가 진동하여 간섭 하므로 존재하며 억조창생 천변만화한다.
그러나 태극(析三極)은 부동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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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心本太陽昻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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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본체심과 나의 심(個一의 心)이 하나되어 영원히 밝게 빛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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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中天地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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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萬物)가운데 천지음양이 하나되어 있네.
{人乃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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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終無終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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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마침과 마침 없음이 함께하는 하나이다.
{하나(우주)는 끊임없이 접히고 끊임없이 펼쳐지는 영원한 하나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