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설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글

youngsports 2010. 4. 15. 10:42









一始無始一
하나는 시작과 시작 없음이 함께하는 하나이다.
{즉, 유(有)무(無), 허(虛) 조(粗), 동(動) 정(靜)이 함께 존재한다.}
析三極無盡本
삼극으로 나누어진 무에 다한 근본이다.
{삼극(三極)은 즉 태극(太極)이다.}
 
天一一地一二人一三
그 하나를 천일 이라하고
그 하나를 지이 라하고
그 하나를 인삼 이라고 한다.
 
一積十鉅無궤化三
하나를 쌓아 아홉의 음(陰)을 세우고 열을 펼쳐 양(陽)을 만들어
태허의 무극 없음에서
석삼극의 태극 있음으로
변화되어 나아가는 것이다.
 
天二三地二三人二三
천에도 음양과 천지인이 있고
지에도 음양과 천지인이 있고
인에도 음양과 천지인이 있다.
 
大三合六生七八九
천지인 셋을 합하면 육과 칠과 팔과 구가 생겨난다.
그러므로 1 2 3 4 5 6 7 8 9 자연수 모두가 드러난다.
 
運三四
삼신의 작용과 천지음양의 운행 이치로 156 257 459 358 (四象 四界)
각각의 3자연수가 4곳에서 자전(自轉)하여
 
成環五七
5를 중심으로 七자를 이루면서 한바퀴돌아(公轉) (七神氣化)
 
대통일인 하나(一)가 완성된다 (이것이 일기(一氣)이다).
    妙衍萬往萬來
    이 하나가 묘연하여 끊임없이 가고 오는 것이다.
    用變不動本
    그 쓰임은 변하여도 그 근본은 움직이지 아니한다.
{만물은 이 하나가 진동하여 간섭 하므로 존재하며 억조창생 천변만화한다.
그러나 태극(析三極)은 부동한다}
    本心本太陽昻明
    우주의 본체심과 나의 심(個一의 心)이 하나되어 영원히 밝게 빛나리
    人中天地一
    사람(萬物)가운데 천지음양이 하나되어 있네.
{人乃天}
    一終無終一
    하나는 마침과 마침 없음이 함께하는 하나이다.
{하나(우주)는 끊임없이 접히고 끊임없이 펼쳐지는 영원한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