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정치·경제·사회

재벌과 기업형 독재자의 초상

youngsports 2010. 8. 13. 18:12

아주 MB스러운 인사정책과 정치 스타일의 핵심을 보여준 최근의 국정 운영이다..

 

무엇이  MB 스러운 것인가.

 

첫째: 폐쇄적이고 무조건 충성하는 사람들만 회전문 인사로 중용한다.(오직 똘마니만 소중함)

        진짜 훌륭한 기업이라면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지 못하는 국방 /외교라인은 해직을 넘어 파면감이다.

         혈연, 지연 학연 , 그리고 소망교회는 영원한 구세주이다.      

       아버지와 같은 형님과 그 부하는 나의 최후의 보류이다!   

 

둘째: 가벼운 탈법과 위법은 자랑스러운 국가 지도자들의 효과적인 재산증식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뭐 그정도야)

        이익을 위해서라도 탈법적인 행위라도 무조건 용인된다..(솔선수범, 탈법의 리더 대통령이지 않겠어?) 

        되도록 개인 이익을 위하여 군대를 가지 않는 그들만의 리그를 충실히 운영한다.

        유전 무죄는 유권무죄는 영원한 인류사회의 진리다.

  

셋째: 소수 부유한 10%를 위한 정책과 사고방식은 영원 불변하다.(끼리끼리 해먹어야지)

        다 같은 범죄자인 정치꾼과 재벌 총수들과 임원들은 늘 주고 받은 돈의 순환고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밥이 없으면 빵을 먹어라 ! (결국 이 말은 한 왕비는 단두대로 감)

        떠들어 보았자, 아파트 값 좀 올려주고 주변 개발해 주면 조용해 진다..       

 

네째: 국민 다수는 무지한 대중이므로 힘으로 밀고 나가고 지시하는 대로 따라오니 여론은 무시하라(뭘 알겠어)

        선거는 순간이고 부동산과 건설 업적은 현재의 권력과 금력의 뒷받침이다..

        나중에 자기와 가까운 사람이 대선에서 이기면 된다(정치 보복 하겠어?)

 

다섯째: 친일의 후손과 철학을 영위한 극우 보수파와 충성스러운 미국의 꼭두각시로서의 역할은

           자신과 그들 그룹의 이익을 위해서 영원해야 한다.(가장 친해요)

           한반도 전쟁과 위협은 남아 있는 자들의 몫이지 미국에 도망가면 된다..

 

 

남아 있는 2년 반의 시간을 보았을 때 MB의 이러한 정국 운영과 철학은 아주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이것이 결국 MB 의 철학이자 정체성이지 않는가?

 

뭐, 비난 하지 말자 !

오히려 MB와 한나라당에 감사하고 고마워해야 한다.

 

새로운 세력이 정권을 잡을 소중한 기회를 진짜로 MB와 한나라당이 제공하고 있지 않는가?

아, 그래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중요하구나 국민들이 깨달아야 한다.

 

만약 2012년에 민주 세력이 정권을 다시 되찾아 온다면

정확하게 MB정권이 보여준 강력한 지배 구조와 권력 사용으로 민주주의에 위반한 모든 공직자와 정치인들

재벌과 못된 기업에 대하여 엄정하고 바로선 법치주의를 구현해 주어야 할 것이다.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사실과 잘못된 정책과 행위에 대해서는 인과응보의 결과를 보여주어야 한다.

 

족벌체제인 기업 소유주와 기업형 독재자의 스타일과 행태가 진정한 기업형 CEO와는

다르기에 유사품에 주의해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겠다.^-^**

 

 

GE나 APPLE의 CEO가 MB나 이건희와 닮았다고 누가 소리치는가 ?

 

요즘 회사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퇴출 1호는

시간으로 모든 성과를 계산(늘 야근 함)하고

효과적이지도 않는 일에 매달려서(무조건 열심히)

다른 사람의 조언을 무시하고(한번 정하면 무조건 고 !)

회사 전체의 성과를 망가뜨려 버리고 옛날 방식만 고집하는 사람입니다.(결과만 안좋을 뿐이잖아)

(그냥 밀어부치면 언젠가 성과가 나지 않겠어 !)

 

이것이 19세기 성공 신화를 우려먹는 MB 스타일이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