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번영을 원한다면 곡물을 재배하라.
10년 동안 번영을 원한다면 나무를 심어라
100년 동안 번영을 원한다면 사람을 키워라
-중국 속담
왜 문화 예술인가?
21세기는 지식과 정보가 개인과 기업, 그리고 국부를 창출하는 데 핵심요소가 되고
국가경쟁력의 원천이 자본에서 지식으로 이동하는 지식정보화 사회로 이동 하고 있다.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에 패러다임도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모든 조직이 새로운 사업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적 혁신이 중요하고 지속적 혁신을 위해서는 역량 있는 인적자원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국가의 미래는 풍요로운 지식과 문화 공동체에서 양성된 ‘사람 경쟁력’에 좌우될 것이다.
즉, 미래를 이끌 인재양성이 모든 정치/경제/사회/문화의 핵심 과제인 것이다.
그러므로 다양성과 창의성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생활 환경이 보다 높은 수준의 문화 예술적 소양을 체득할 수 있도록
사회적 패러다임 변화가 있어야 한다.
인간 역사를 통틀어 동서양의 뛰어난 인재 육성 환경을 돌아 보았을 때,
인문학적인 소양과 건강한 신체를 지닌 인재는 단순한 지식을 학습하는 사람이 아니라
건강한 신체와(체) 인격적인 교양(덕) 다양한 지식(지)을 지닌 '창조적 문화예술인'이었다.
‘시에서 흥하고 예에 서고 악에서 완성한다’ 는 말처럼 공자는 음악에 가장 높은 가치를 두었고,
조선의 인재라는 선비 대부분은 시서화와 음악을 두루 섭렵하고 승마와 활쏘기를 통한 심신을
단련하였다.
그러므로 ‘진정한 인재란 그 사회 공동체가 지니고 있는 문화예술의 종합체’인 것이다.
21세기 인재는 철학적 소양과 과학기술에 대한 재능 그리고 문화예술, 스포츠 분야의 성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건강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한 사람을 의미한다.
더불어 이들을 탄생시키고 양육 할 사회 공동체가 다양한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에서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본 구조와 인적 시스템을 갖추어야
비로소 온전한 행복 공동체로 발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생명의 어머니인 자연 환경이 인간과 모든 생명체에게 산소와 양분을 공급 하듯이
새로운 시대를 위한 리더는 다양한 인재를 키울 수 있는 문화적 생태 환경을 사회 제도와 시스템으로
갖추어서 모든 국민들에게 제공해야
우리 대한민국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 문화강국'으로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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