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 Column

How to dribble like Messi

youngsports 2016. 11. 1. 18:08



How to dribble like Messi

    Confidence and Decision making are key to Messi dribble.

    < 자신감과 판단력이 메시 드리블의 핵심이다>


 Keep the ball close at all times

   짧게 여러 번 터치하고 50cm 안에서 컨트롤하라

 Keep your head up

   상대방과 공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하라

 Establish a low center of gravity 
  – 낮은 무게 중심과 자세로 움직여라
 Keep your arms out 
  – 방향 전환을 위한 신체의 균형과 리듬을 유지하라
 Get faster 
  – 순간 가속도를 높이고 유지하라

 Play constantly 
 – 늘 공과 함께 훈련하라 
 Shield the ball with your body

   공을 몸으로 보호하고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서 컨트롤 하라

 Accept passes with the foot farthest from your opponent

  자신이 유리한 발과 위치에서 드리블을 시작하도록 미리 준비 하라

 Locate the space 
 – 드리블을 위한 위치와 공간을 미리 파악하라
 Bring the defense in by stepping in the opposite direction you want to go

    예비 동작으로 상대방의 균형을 무너뜨려라

 Approach the defender slowly 
 – 템포를 조절하고 타이밍을 찾아라
 Drop it into high gear when you decide to switch direction

 - 짧고 빠르게 방향을 전환하고 그 순간 최대 속도를 폭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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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에게 가장 쉬운 드리블은 스피드와 파워를 이용하여 공을 치고 달리는 방법이다.

어린 선수나 레벨이 낮은 수준의 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이고 효과적인 드리블 기술이기 때문에

모든 선수가 선호하고 본능적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일정 수준을 갖춘 엘리트 축구와 프로 리그에서는 상대의 조직적인 지역 수비와 커버 플레이, 공간을

허용하지 않는 수비 방법으로 무조건 스피드를 이용하여 돌파하는 것은 어렵게 된다.

유럽과 남미의 개인기 뛰어난 선수들은 조직적인 수비를 갖춘 상대방을 두고도 자신있게 개인기를 활용하여

돌파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가 될 수 있다.


한국 축구의 가장 큰 문제점 중의 하나가 일대 일 개인 능력이 필요한 시점에 경쟁력 있는 드리블 돌파를 하는

선수가 드물다는 사실이다.

한국 선수들은 일단 수비가 갖추어지고 여러 명 둘러쌓인 상황이 되면 공포감과 위축으로 거의 드리블을

시도하지 못하고 지도하는 코치 또한 그러한 상황이 되기 전에 무조건 패스를 통한 볼 처리를 요구하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한국 선수중 손흥민과 이청용, 구자철 선수 정도가 국가대표 경기에서 상대방과 일대일 드리블 돌파가 가능한 

상황이고 나머지 선수들은 쉽지 않다. 

기본기와 스피드, 슈팅력을 모두 갖추고 드리블을 즐기는 손흥민 선수가 EPL 에서 경쟁력을 지닌 이유이기도 하지만 

올해 유독 기량이 발전해 보이는 것은 프리미어 리그에 대한 적응력과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판단한다.


메시나 호나우도의 드리블 능력과 개인기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재능과 엄청난 훈련의 결과라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고 세계 최고의 선수인 지금의 상황에서도 가장 많이 노력하고 발전하려고 연구하는 것이

두 선수의 일상 생활임을 우리는 쉽게 확인한다.


놀랍게도 드리블과 개인기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선수의 자신감과 판단력에 있다고 하는 것이 

축구 전문 연구기관의 분석이다.

메시보다 빠르고 신체적으로 강한 프로 선수가 많지만 

메시 드리블의 특징은 자신의 신체 조건에 맞게 드리블을 최적화 시키고 신체의 균형과 리듬을 유지하기 때문에 

최고의 드리블러가 된 것이다.

공과의 거리, 짧은 터치, 반박자 빠른 타이밍, 순간적인 좌우로 방향전환, 속도의 조절 등이 기술적인 특징이다.


그러나 여러가지 기술적, 신체적 장점을 배제하고 축구 전문 기관이 분석한 메시 드리블의 핵심은 자신감이다.

메시는 어떤 상황에 부딪혀도 두려움없이 상대의 수비수에 대하여 자신감있게 돌파하고 

밀집 수비가 주는 공포와 어려움을 정면으로 돌파하는 마음가짐이 이미 준비되어 있어서 

주저함이 없이 수비 서너 명 사이로 자신의 드리블을 시도하는 것이다.


한가지 더 중요한 핵심은 빠른 판단력이다. 

자신이 드리블을 짧고 여러번 시도할 것인가? 아니면 길고 한번에 시도할 것인가?

비어있는 공간으로 치고 달릴 것인가? 연결 동작으로 파고 들 것인가? 

2대 1 패스를 통한 돌파를 할 것인가? 를 

늘 짧은 시간에 본능적으로 판단하고 결정을 하여 최대한 효과적인 결과를 유도해 내는 것이다.

이것은 수 많은 게임과 훈련을 통해서 반복적으로 경험하고 실행을 했기에 얻어지는 감각 기능의 하나이다.

흔히 야구에서 타자는 0.3초 내에 야구공의 구질과 스피드를 판단하고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래서 축구 경기에서 순간적인 판단력은 다양한 경우의 수에서 최적의 수를 찾아내는 슈퍼컴퓨터와 같은 

인공지능의 분석과 비슷할 것이다. 

  

축구에서 드리블로 일대 일 돌파를 성공한다는 것은 상대방과의 숫자 싸움에서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 내고

상대방이 커버하는 수비 위치를 통과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공간을 확보 하는 것은 팀에게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준다는

사실이다.

결론적으로 한국 유소년 선수들이 드리블을 훈련하고 배워야 할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훈련을 통한 판단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흔히 유럽에서는 콘과 같은 정해진 기구를 놓고 드리블 연습을 하지 않는 것은 정해진 상황에 적응하는 드리블 동작은

실제 다양한 상황이 우발적으로 벌어지는 경기에서는 별 효과가 없기 때문에 그러하다.

다만 개인적으로 정확한 동작과 균형을 수정하고 갖추기 위해서 드리블 코스를 연습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양한 조건과 상황을 고려한 미니 게임에서 드리블 연습이 실제로 이루어지도록 권장하고 실행하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개인기를 바탕으로 한 드리블 실력이 향상되고 발전할 것이다.

강한 정신력이란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도전정신에서 비롯되고 정확하고 빠른 판단력은 누적된 경험을 통해서

점진적으로 형성되어가는 것이기에 유소년 시절부터 자신감과 판단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