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way·Travel

아일랜드 더블린 풍경

youngsports 2013. 3. 4. 15:06


더블린 가이드

아일랜드 동부 연안에 위치하고 있는 더블린은 아일랜드 공화국의 수도입니다. 초기 바이킹 족의 정착지였던 더블린은 리피 강 연안에서 개발되기 시작했으며, 중세 시대 이후로 아일랜드에서 가장 화려한 번영을 누렸습니다. 

더블린은 수세기 동안 아일랜드의 문화 중심지로 알려져 왔으며, 특히 더블린 태생으로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예술가들이 많이 배출된 도시로 제임스 조이스, 오스카 와일드, 브람 스토커, 사무엘 베켓이 있습니다. 더블린에는 수많은 박물관과 갤러리가 있어 관광객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도시이며, 더블린의 다문화 형성이 매력적인 민족적 특색을 자아냅니다.

더블린은 리피 강에 의해 북부와 남부로 나누어지며, 예전부터 있던 지역 감정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있지만, 상대적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더블린의 남부는 수많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인기 있는 관광지가 많아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남부에 있는 호텔들을 예약합니다. 더블린 남부에는 다양한 숙박 시설이 있으며, 인기 있는 지역으로는 템플 바 지역으로 이 곳에는 흥미로운 펍들이 많이 있어 파티를 좋아하는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곳입니다. 또한 그래프튼 스트리트 지역은 수많은 초특급 호텔들이 들어서 있는 곳으로 이 지역에서 화려한 건축물을 볼 수 있습니다. 더블린 북부에 있는 오코넬 스트리트 지역에는 저렴한 호텔과 호스텔이 있으며, 볼스브릿지/엠버시 지역에는 초특급 호텔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더블린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다른 유럽의 주요 수도들과 매우 높은 경쟁력을 보일 정도의 다양한 쇼핑 및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더블린은 수많은 펍의 고장이며, 그 곳에서 친근한 분위기에 정감 있는 대화가 오고 갑니다. 더블린 인들과 친해지는 가장 좋은 방법은 펍에서 기네스 맥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역사

더블린은 8세기에 바이킹 족에 의해 세워졌으며, 후에 리피 강은 노르웨이 군대에 대항하기 위한 베이스 지역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더블린의 어원은 검정색 저수지라는 뜻의 Dubh Linn에서 파생되었습니다. 11세기에는 더블린을 보호하기 위해 돌로 축조한 성벽이 세워졌으며, 더블린 인들은 무역을 하기 시작한 후 섬유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였습니다. 데인 족이 종교를 기독교로 개화하면서 1028년에 처음으로 더블린에 교회가 생겨났으며, 바이킹 족이 더블린에 자주 침입하여 더블린은 아일랜드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바이킹 족의 왕이 죽은 5년 후, 1166년에 노르망 족이 아일랜드에 침입했고, 노르망 족의 스트롱바우가 권력을 쥐었습니다. 스트롱바우의 권력이 점점 커지자 영국 왕이 아일랜드에 와서 그를 정식으로 아일랜드의 왕으로 인정했으며, 더블린은 브리스톨의 식민 도시가 되었습니다. 브리스톨과 더블린 사이에 무역이 번성하기 시작했으며, 중세 시대에는 더블린에 크라이스트처치 성당과 세인트 패트릭 교회와 같은 화려한 교회들이 세워졌습니다.

아버지를 대신하여 피츠제럴드 왕이 더블린을 통치하던 1537년에 폭동이 일어났지만, 가톨릭 대주교가 살해당하면서 폭동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16세기에 더블린의 생활 수준이 기하학적으로 향상되기 시작했으며, 가옥에는 굴뚝과 유리로 된 창문이 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더블린에 페스트와 전염병이 발발하면서 비위생적인 도시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1591년에 엘리자베스 여왕은 더블린에 트리니티 대학의 설립을 승인했으며, 오늘날의 트리니티 대학은 명실 상부, 아일랜드 최고의 교육 대학입니다.

1646년에 영국 시민 전쟁이 끝난 후, 수많은 카톨릭 신자들이 국외로 추방당했으며, 얼마 가지 않아 도시에 페스트가 발병해 인구의 절반이 사망했습니다. 18세기에 들어서 더블린에 새로운 병원들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임시 피난처가 지어지기 시작했으며, 킬케니, 코크, 벨파스트로 향하는 역마차가 도입되었고, 1779년에는 대 운하가 건설되었습니다. 1834년에는 기차 철로가 지어졌고, 말이 끄는 버스가 생겨났으며, 후에는 말이 끄는 트램이 생겼습니다. 

1914년에 부활절봉기가 일어났지만, 그 전쟁을 이끌었던 사람들과 영국 군인의 약 500명이 독립을 위해 싸우다가 죽었습니다. 오늘날 더블린은 인구 50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대도시로 대부분의 지역이 재개발되어 다양한 쇼핑과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기후

더블린을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7월부터 8월 사이인 여름으로 최고 20도까지 올라갑니다. 반면 3월부터 5월에 해당하는 봄은 상대적으로 맑고 관광객이 많이 붐비지 않는 시기입니다.

겨울은 춥고 비를 동반한 바람이 불기도 하며, 온도가 4도까지 내려갑니다. 반면 눈은 거의 내리지 않으므로 추운 시기에 더블린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준비를 잘 하셔서 오는 것이 좋습니다. 비는 연중 내리며, 여름과 겨울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립니다. 그러나 더블린은 아일랜드에서 가장 비가 적게 내리는 곳 중 한 곳입니다


-----------------------------------------------------------------------------------------------


































'Norway·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르웨이 풍경 38  (0) 2013.05.21
덴마크 코펜하겐, 레고랜드 풍경  (0) 2013.04.01
노르웨이 풍경 37  (0) 2013.01.07
로마, 피렌체, 폼페이 풍경  (0) 2012.12.30
노르웨이 풍경 36  (0) 2012.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