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의 당선 연설문 중에서
Hello,
If there is anyone out there who still doubts that
who still wonders if the dream of our founders is alive in our time; who still questions the power
of our democracy, tonight is your answer.
아직도 미국이 무한한 가능성의 나라라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직도 이 나라의 선조들이 꾸었던 꿈들이 살아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품은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민주주의의 힘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바로 오늘밤 여러분이 그 답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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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책 "내아버지로부터의 꿈'과 "담대한 희망'을 읽으면서
한 개인의 삶이란 다양한 사람들과 세계들이 모였다 헤어졌다 하는 과정을
통해서 정신적으로 유전학적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둘러싼 사회 환경과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한다는
것을 재인식했다.
우선 오바마는 과거와 현재의 교차점이자 미래로 가는 출발점임이
개인의 역사를 통해서 알 수 있었고 인간이 만들어 놓은 수많은 불평등과
억압된 인류의 역사를 재 발견할 수 있었다.
두 여인의 긍정적인 가치관이 자녀에게 미친 영향력이 21세기가 여성으로 표현되는
평화와 사랑을 바탕으로 한 길을 가야지 희망이 존재하지 20세기가 남겨놓은 남성적 힘과
폭력은 작은 변화도 탄압하며 왜곡시킨다는 사실을 상기하게 했다.
비록 미국뿐만 아니라 모든 강대국이 저지르는 패권의 질서로 말미암아 오늘도 한쪽에서는 전쟁과
학살, 기아가 공존하고 있지만 작은 변화와 실천이 이루어지는 미국 역사는 진보에 대한
근본적인 힘이 있음을 느낀다.
한 책은 인류의 유전자와 문화를 담고있으며 고통스럽지만 단점 보다는 장점을 강조하고픈 다문화 인종으로서의 오바마 개인과 개인의 역사를 담고 있고 다른 한 책은 그가 속한 사회를 관통하는 세계관이 미국 사회를 중심으로한 세계적 가치관에 머물러 있지만 보다 발전 가능하고 넓은 포용력을 지닌 리더를 배출할 수 있는 원천으로서의 사회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지닌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책은 저자가 감정적으로 이성적으로 오버하지 않으면서 담담하게 진실을 얘기하고 있음을
그의 길과 생각을 따라가면서 느끼게 된다.
책을 읽고 난 다음 더욱 더 현재 길을 잃고 방황하는 우리와 우리 사회가 희망과 진실의 길로
달려가야 할 필요성을 나의 영혼은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새롭게 사회전반에서 우리에게 적용할 수 있는 민생민주주의와 민생경제를 위한 리더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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