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김연경 롱런 비결은 스포츠 심리학” [여자배구]

인도네시아 “김연경 롱런 비결은 스포츠 심리학” [여자배구]

김연경(36)이 여자프로배구 20년차가 된 올해도 V리그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소속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는 원동력에 동남아시아 유력 언론이 주목했다.

인도네시아 매체 ‘트리분 네트워크’는 “여왕으로 불리는 대한민국의 경이로운 배구선수 김연경”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스포츠 콘텐츠를 제작하여 2월15일 공개했다.

‘트리분 네트워크’는 현지 23개 신문사를 보유한 언론 그룹이다.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통합 뉴스사이트는 2024년 1월 인도네시아 미디어 부문 인터넷 통신량 2위에 올라 있다.

김연경이 2023-24 한국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를 상대하며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동료와 사인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V리그 여자부는 메가와티 항에스트리 페르티위(25)가 이번 시즌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 입단하면서 인도네시아 관심 대상이 됐다. ‘트리분 네트워크’는 “김연경은 정신건강을 운동선수의 경기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여긴다”며 소개했다.

김연경은 2011-1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및 제30회 영국 런던올림픽 MVP·득점왕을 석권하여 세계 최고 스타로 우뚝 섰다. ‘트리분 네트워크’는 “사람들한테 여자배구 아이콘으로 여겨지는데도 정작 본인은 행운의 부적이나 토템으로 여기는 것이 없다”고 전했다.

“많은 재능 있는 선수들이 긴장, 스트레스, 두려움 때문에 실전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설명한 ‘트리분 네트워크’는 “비과학적인 존재에 의지하지 않고 멘탈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김연경 경기력에는 스포츠 심리학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설명했다.

김연경이 2023-24 V리그 IBK전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김연경은 2월15일 기준 2023-24 한국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공격 성공률 2위 ▲득점 5위 ▲리시브 효율 5위 ▲세트당 서브 8위 ▲세트당 수비 11위다. 여전히 공격과 수비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트리분 네트워크’는 “흥국생명이 연속 실점하며 위기를 맞으면 김연경이 인상적인 활약으로 돋보이기 시작한다. 중요한 순간마다 팀의 분위기와 사기를 올린다. 누구보다 정신적인 준비가 잘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흥국생명이 중요한 경기와 상황을 맞이할수록 김연경이 가진 자신감과 확신이 두드러진다”고 짚은 ‘트리분 네트워크’는 “체력 훈련 같은 몸으로 하는 운동에만 그치지 않고 영상 분석과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구상하고 고민한다”며 감탄했다.

“시즌 동안 김연경의 평소 일정은 출전 및 단체 훈련 외에도 스트레칭, 개인 운동, 재활 등 스포츠 관련 루틴으로 가득하다”고 설명한 ‘트리분 네트워크’는 “누구보다 노력했다는 믿음과 자신감, 경기에 완전히 몰입하는 집중력이야말로 20년째 빛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정의했다.

김연경이 2023-24 V리그 IBK를 상대로 스파이크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기사제공  MK스포츠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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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선수에게 Mentality(맨탈리티)가 중요한 이유와 지속적인 훈련 습관이 중요한 이유는 각각 성과 향상과 경기력 유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1. Mentality(맨탈리티)의 중요성:
   • 압박 속에서의 성과: 경기 중 상황이나 압박 속에서도 안정된 맨탈리티를 유지하는 것은 성과 향상에 중요합니다. 맨탈적으로 강한 선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고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 자신에 대한 자신감: 맨탈리티는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크게 좌우합니다. 선수가 자신에게 자신감을 갖고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유지할 경우, 그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습니다.
     • 실패에 대한 대처능력: 맨탈적으로 강한 선수는 실패에 대해 긍정적으로 대처하고, 그로부터 학습하여 성장할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인 성과 향상에 기여합니다.
     • 팀 내 조화와 협력: 맨탈리티가 강한 선수는 팀 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거나 동료들을 격려하는 등 팀 내 조화와 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지속적인 훈련 습관의 중요성:
   • 기술적 향상: 지속적인 훈련은 선수의 기술적인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합니다. 반복된 연습을 통해 동작, 기술, 전략 등을 개선하여 경기 중에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체력과 컨디션 유지: 훈련은 선수의 체력과 전반적인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체력이 부족하거나 물리적으로 피곤할 때는 정신적인 집중력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훈련을 통해 체력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 자기 관리 및 목표 달성: 지속적인 훈련은 자기를 관리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선수에게 꾸준함과 인내력을 강조합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훈련하는 것은 성공적인 스포츠 경력을 쌓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심리적 강화: 지속적인 훈련은 맨탈적인 강화에도 기여합니다. 성취감과 자기만족감을 높여 선수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수들에게는 맨탈리티와 지속적인 훈련 습관을 함께 갖추는 것이 최고의 성과와 긴장감 없는 경기력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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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한국 프로 야구를 대표하는 추신수, 김현수, 최형우 선수,

프로 농구에서 함지훈, 오세근 선수,

여자 배구, 김해란, 문명옥, 남자배구 한선수, 유광우 선수 등이

각 분야에서 20년 가까이 선수 생활을 이어가면서 뛰어난 선수로서의 

성과와 역할을 내고 있으며 강한 정신력과 꾸준한 자기관리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농구 선수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프로 축구 선수 메시, 호나우도 등을 보면 정신력과 자기 관리가

어떻게 선수의 능력과 재능을 살리고 롱런 할 수 있는 지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