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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경을 통해 보는 타고난 축구선수 선별법 (타고난 소프트웨어 선수선발)

youngsports 2018. 11. 26. 19:59

How to tell who is born to be a soccer player? 


아래의 글은 미국에 거주하시는 Kee Lee 박사님의 페이스북에서 공유한 글입니다.



*** 시신경을 통해 보는 타고난 축구선수 선별법 (타고난 소프트웨어 선수선발)

시청각 자료인 야구피칭을 통해 보는 눈과 손, 관절의 움직임과 미세조절, 목표거리의 빠른 계산 

그리고 관절의 수용기 활성도와 조절의 관계 참조.

몇일전 운동 효율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축구선수에게 시야/시력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었다.

축구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얼마나 오래, 빠르게, 강하게, 부드럽게 90분동안 

움직임을 만들어 내느냐에 훈련내용의 대부분을 할애한다. 부수적으로 는 운동수행능력과 회복을 위해 

무엇을 언제 얼만큼 어떻게 먹고 마시느냐에 관심을 갖기도 한다.


이번 내용은 좀더 구체적으로 타고난 축구떡닢을 알아보자.

다시 말하면 효율이라는 부분을 말하고 싶다. 불편한 이야기 일수 있지만…

즉 다시말하면 재능없거나 공부하기 싫고 단순히 운동이 좋은 아이들, 하드웨어만 타고난 아이들 뽑아 

하드웨어 트레이닝 (빠르게, 강하게, 오래, 부드럽게…)에 집중해서 물리적인 운동능력만 키워 축구선수로서 

또는 지도자로서 어느정도 만족한 꿈을 이루는 확률보다는 애초부터 축구 소프트웨어로 타고난 유소년/녀를 선출해서 

두사람 모두 축구로 꿈과 만족을 이루는 확률이 통계적으로 700배가 넘는다.

효율이라는 측면에서 이미 소프트웨어 재능이 있는 선수 뽑아 하드웨어 트레이닝 시키면 

거꾸로 축구재능은 평범한 선수들만 뽑아 지금처럼 하드웨어 트레이닝 훈련에 집중 (동계훈련/새벽훈련..) 하는것 보다 

700배가 넘는 효율을 가져다 주며 그것은 곧 국가적으로도 훌륭한 축구자산이 된다.


그러면 타고난 재능을 스포츠 과학적으로 어떻게 구별하는가? 
많은 학자들이 저마다 다양한 진단툴을 말하고 있지만 보편적으로 빠지지 않는 내용이 바로 시각정보와 

관련한 타고난 신경계를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시신경에는 5가지 영역을 말한다. (한국어 용어가 맞는지는 모르겠음/영어 용어 참조)

1. 시각기억 시력 (Visual Memory): 이 감각은 주어진 환경과 조건에서 순간적으로 앞으로 1초 이후 일어날 환경과 

조건의 변화에 대비해서 최적의 순간적 움직임을 결정하게 하는 중요한 기억재료가 된다. 상대방과 동료의 움직임을 

시각기억으로 저장할수 있고 프로세싱할 수 있는 재능이야 말로 효율적인 움직임을 만드는 최고의 재능 가운데 하나이다. 

빠른 관찰력을 연습하고 반응할 수 있는 훈련세팅을 통해 어린선수 선발


2. 주변시력 (Peripheral Vision): 이 감각은 쉽게 말해 선수 앞에서 일어나는 모든 움직임을 일시적으로 시각정보가 

제한하고 선수 주변의 움직임에 뇌가 정보를 받아 해석하는 능력이다. 누가 자신의 방향으로 돌진하고 그 움직임의 

방향과 스피드를 인지하고 자신의 방향과 움직임을 뇌에 빠르게 보내어 멈추어야 할지 직진해야할지 턴 해야할지등 

다음 움직임을 만들어 내게 하는 중요한 정보력이다. 부상을 잘 입지 않는 선수는 이런 감각이 좋은 선수이며 

훌륭한 선수의 기본이 된다. 주변인지 인식능력을 테스트하는 툴을 사용한다.


3. 입체시력? (Hand-Eye Coordination): 이 감각은 제일 제일 중요한 동적 시신경 요소이며 모든 운동신경에서 

가장 필요한 Must Have 요소이다.

이 감각은 눈의 위치는 여전히 평행을 유지한체 눈의 시력에 의지한 움직이는 물체의 속도와 움직임 

그리고 그것에 반응하며 뇌가 나의 몸의 각도, 움직임, 조절, 관절의 강약등을 순간적으로 컨트롤하는 능력이다. 

볼의 움직임과 스피드, 방향을 조절하는 동시 눈은 다음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운동능력 인데 

예를 들어 야구선수 외야수가 빠르게 날아가는 타구의 플라이 볼을 보고 동시에 눈으로 선행주자의 

다음 움직임을 견제하며 타구속도에 맞추어 뛰어가서 공을 안보고 켓칭 후 선행주자 견제를 위해 동시에 베이스로 

송구하는 모습 또는 농구선수가 드리볼 하는데 공은 보지 않고 다음 움직이는 장소에 시선을 고정하고 

골밑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모습을 상상하면 이해가 쉽다. 마이클 조던이 농구 이외에 야구 골프에 재능을 보이고 

타이거 우즈가 아이언 클럽으로 골프공을 상하 튕겨서 야구스윙으로 홈런을 치고 나달과 페데러가 테니스공을 발로 

축구리프팅 후 발리킥을 보여주는것 등은 그들의 타고난 입체시력을 통한 운동재능 소유자들 이라는것을 알수있다. 

야구 농구를 시켜보며 선수들의 재능을 진단 해 볼수 있다.


4. 주시 조절 시력? (Gaze Control): 킥을 할때 선수가 공을 보고 차는지 슛이 향하는 목적지로 향하는지, 

야구와 골프 선수가 스윙 후 공이 날아가는 방향으로 눈동자가 조절되는 능력이다. 이것은 골키퍼에게 제일 필요한 

신경능력이며 공격수의 눈의 움직임을 주시 후 방향을 읽는 능력이기도 함. 우리가 선수들 단순반응시간을 줄여 준다는 

목적으로 많이들 하는 훈련 가운데 누름단추 불빛에 따라 얼마나 선수가 빨리 반응 하며 그 훈련을 통해 선수의 움직임이 

빨라진다고 생각하여 하는 훈련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시각과 모터러닝의 인지관계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훈련방법이다.

예를 들어Simple Reaction Time (단순반응시간) 즉 빛에 반응하여 누름단추를 얼마나 빨리 누를 수 있는가를 검사하면 

의사든 버스기사든 축구선수든 선생님이든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 200 밀리초 (0.2초)이다. 

이 0.2초는 사람의 눈 뒤쪽의 망막이 정보를 받아서 시냅스를 통해 뇌 뒤쪽에 자리한 일차 시각피질로 전달하고, 

그 뇌가 근육을 움직이라는 명령을 거쳐서 관련 부위까지 전달되는데 까지 걸리는 생리적 최소 시간에 해당한다.

 즉 이 모든 일은 눈깜빡 할 사이에 일어난다. 이것을 줄여 보겠다고 하는 단순반응 훈련은 생리적 개선을 위해 불가능하며 

의미가 없는 훈련이다.

5. 공간지각 시력 (Depth Perception): 드리볼 상황에서 공과 선수의 거리 그리고 다른 선수들과 골포스트의 거리를 

공간 깊이로 시신경이 인지하고 뇌로 보내면 뇌가 그거리를 깊이와 면으로 계산해서 관절 수용기에 보내어 

얼마나 깊게 얕게 빠르게 느리게 조절할것 인지를 계산하는 운동신경의 치명적인 요소이다. 선천적으로 여자들에게서 

이 시력이 부족하며 운전시 주행에는 문제가 없지만 내차와 주차된 차량들의 거리와 공간을 계산하고 처리하는 능력을 

요구하는 주차능력에 어려움을 갖는 이유가 된다. 이것은 곧 여자 축구의 운동능력에도 영향을 받는 부분인 이유가 된다. 

공간지각 훈련틀을 이용해 선수를 선발해 본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위의 5가지 시력의 모든 요소를 합친것이 입체시력의 정확한 개념 이기도 하다.

수많은 논문들이 이런 이론을 뒷바침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런 이론과 데이터를 통해 선수선발을 하기 위해 움직이는 

중국과 미국의 엘리트 체육 (미국은 주로 체조와 사설 농구기관) 관련 운동생리학과 역학을 접목에 관심을 보이는 

스포츠의학 의사들이 많다.

결론은 소프트웨어 (운동지능, 일반시력, 동적시력, 입체시력, 대비시력등)가 더 좋으면 하드웨어를 내려받고 

더 빠르게 효율로 보상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것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지금까지 집중하고 있는 훈련의 대부분은 

운동지능으로 선발되지 않고 흥미와 취미로 선발된 하드웨어의 성능을 위해 하드웨어 트레이닝만 집중해 왔으며 

그것을 조절하고 운영하는 능력인 신경계 시스템은 전혀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 상황이다.

운동수행능력을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운영체제를 끊임없이 업그레이드 하며 하드웨어를 돌리는것이 

고사양의 하드웨어만 고집하여 결국에는 한계를 극복해 보려고 더 멋진 재활장비, 훈련장비, 개량된 체력과 

전술 주기화 훈련에 집중할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것은 마치 자동차의 내연기관의 발전의 정체와 같은 현상이다. 

이제는 기름을 태워 폭발행정을 통한 동력장치의 개발에 한계에 다달았다. 기름을 넣고 태워 기관을 움직이는 개념 말고 

전혀 새로운 개념의 페러다임의 내연기관 (수소, 전기, 하이브리드, 전지…)으로 그 한계를 극복한것처럼 

축구 트레이닝도 이제는 훈련방법론에 일대 변혁과 패러다임을 준비하고 한국의 축구계가 이런 분야에서 

선두주자가 되어 주기를 소망한다. 

지금까지의 하드웨어 트레이닝 방법론은 이미 1940년대에 대부분 이론과 실기가 완성된 방법들이며 

심지어 무리뉴 스승이 시작한 전술주기화의 모태도 사실은 60년대 구소련과 동독, 유고슬라비아에서 사용해 온 

지구력 훈련의 파생상품에 불과하다.

지금은 자동차 내연기관의 발전 페러다임처럼 트레이닝 방법론도 발전모델에 한계를 맞고 있다. 

그 한계를 극복하려 언제나 자본은 돈냄새를 잘 알고 타인의 절박함을 이용해 돈벌이를 해왔다. 

우리는 그 절박한 마음과 더 높은 하드웨어 개선을 위해 동작분석기, 웨어러블 GPS등 비싼 측정장비의 의존을 강요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비싼 측정장비의 극적인 효율과 운동수행능력과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실험 검증한 메타어넬러시스 

개념의 논문들은 아직 드물다.

아무쪼록 우리나라가 먼져 다양한 영재진단 툴을 이용해서 축구떡닢을 먼져 알아보고 연령별 축구영재 시스템을 

잘 활용하는 모범적인 나라가 되면 좋겠다. 그리고 코칭트레이너들도 이러한 시대적 패러다임을 먼저 읽고 

축구선진국의 길로 가는데 중요한 스포츠의학의 선구자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Top 5 visual skills for soccer players to master:


1. Visual Memory
This is an incredibly important skill when it comes to accessing how certain players play the game and how they react in certain situations. Recognizing the patterns of your teammates, and your opponents, is crucial to selecting the best offensive and defensive moves.
This requires rapid observation and should be practiced.


2. Peripheral Vision
This allows you to see what is happening not in front of you, but to the side of you. It’s a sense of who’s coming your way and allowing you to make the correct decision as to either change your direction or keep going. This also helps protect you from head-on collisions and ultimately injury. Soccer is played at a rapid speed: know who is to your side.


3.Hand-eye Coordination
Hand-eye coordination is an absolute must. For soccer, it’s even more critical that this part of your vision is sharp. When to pass the ball to a teammate and knowing the correct force to kick it is crucial. Running at a high-speed with a ball comes naturally through practice, but it can be tricky and almost impossible without excellent hand-eye coordination. Your body is controlling the speed and direction of the ball, but your eyes are directing the next move.


4. Gaze Control
When you kick to score a goal, are you looking up or is your focus and gaze down? Goalies are trained to follow your eye movement and trace where they think the kick will be aimed.
TIP: If you keep your eyes cast downwards, it will make it more difficult for the goalie to follow your cues, and make it more likely for you to kick the ball where you want it.


5. Depth Perception
Effectively gauging distance between yourself, the ball, and the net as well as judging what action to take based off this knowledge is vital in soccer. How many yards away is the net? How many feet away is your teammate closest to the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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