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Norway)는 노르웨이어로 노르게(Norge)로 표기하는데 노르게는 '북방의 길'을 의미하며 정식 명칭은 노르웨이 왕국(Kongeriket Norge/The Kingdom of Norway)이다. |
정식국명 | 노르웨이 왕국(The Kingdom of Norway) |
인 구 | 475만 3천명 (2008년 4월 기준), 인구밀도는 유럽에서 아이슬랜드 다음으로 적음 |
인 종 | 노르웨이인을 구성하는 주체는 큰키에, 흰 피부, 금발의 머리카락 그리고 파란눈을 가진 게르만계인이며, 북부에는 토착 언어를 사용하는 약 3만 명의 싸미(Sami)라 불리는 원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
언 어 | 노르웨이 어 (스웨덴, 덴마크어와 유사성이 많음) |
종 교 | 헌법 제2조에 의해 루터 복음교(전체국민의 94%)를 국교로 지정하였으나, 종교의 자유는 인정되며, 비국교 신봉인구는 전체인구의 약 4% 이다. |
국 토 | 386,958㎢ (남한의 약 4배이며, 유럽에서 5 번째로 큰 나라)이다. |
수 도 | Oslo (인구: 약 55 만명) * Greater Oslo 개념의 수도권 인구는 약 95만 명 오슬로는 1048년 바이킹 왕 하랄(Harald)이 건설하였고 13세기에 수도로 정해져서 한자 동맹(Hansaneatic League)의 항구로서 번영하였다. 녹지가 많고 주거 환경이 매우 쾌적하며 피오르드가 들어와 있어 경치가 아름답다. |
정치형태 | 입헌군주제하의 내각책임제 (국왕은 상징적 존재). 행정권은 형식상 왕에게 주어지나 실제로는 내각을 통해 행사됨. 그러나, 노르웨이에서 국왕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국민들의 절대적인 신뢰와 애정을 갖고 있다. 의회는 중선거구제 (4~15면) 및 비례 대표제에 의해 선출된 의원으로 구성 |
대외정책 | 친 서방, NATO 회원국, 북구제국과의 협력 추구 |
한국과의 관계 |
노르웨이는 한국 전쟁 당시 병원선을 파견하여 의료 지원을 하였고, 수교 이전인 1956년 3월 양국간의 협정에 의해 서울에 메디컬 센터를 설치, 운영하다가 한국에 이양하였다. 1959년 3월 한국과 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1973년에는 북한과도 수교하였다. |
국내총생산 | GDP : 2조 3천억 NOK (2008년 4월 기준) |
1인당 국민소득 |
약 $96,500 (2008년 4월 기준) |
대외무역 | 수출 NOK 6,500억, 수입 NOK 3,500억 (2008년 4월 기준) |
화폐단위 | US $ 1.00 = 약 NOK 5.09 (2008년 4월 기준) |
주요자원 | 석유, 천연가스, 수자원 |
주요산업 | 석유(러시아, 사우디 다음으로 석유 수출 세계 3위), 해운, 어업, 등 발달. 한편, 제조업의 비중은 매우 미약한 편이나 선박기자재 등 몇몇 품목은 세계 정상급 |
경제상황 | 자유시장 경제 체제의 기본틀 안에서 국가 통제를 통한 부의 재분배와 고 단위의 사회보장제도 추구 (소위 사회민주복지 국가 추구) |
노벨재단은 스웨덴의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Alfred Nobel) 에 의해 창설되었다. 노벨상은 노벨이 유산으로 남긴 재원을 바탕으로 세계 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한 사람과 단체에 매년 수여되는데 물리학, 화학, 의학, 평화상, 문학분야로 나누어 수여한다. 노벨 평화상 수여자는 오슬로에 있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서 뽑는데 이 노벨위원회는 노르웨이 국회에서 선출된 사람들로 구성된다. 노벨평화상은 노벨의 숨진 날을 기려 매년 12월 10일 오슬로 시청 건물에서 수여된다. 최초의 사상자는 적십자를 창설한 스위스의 '앙리 뒤낭'이었으며, 그동안 마틴 루터 킹 목사, 고르바쵸프, 넬슨 만델라 등이 수상하였으며, 2000년도에는 우리나라의 김대중 대통령이 수상한 바 있다. |
9~10 세기 신비와 공포의 대상이었던 바이킹(Viking : 어원 : 바닷가 사람) 의 후예인 노르웨이인은 다소 완고한 성향을 보이지만 한편으로 매우 순박한 편이다. 다른 북구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은 성 생활에서 많이 개방적인 편으로 대부분 결혼 전에 동거를 선호하고 있다. 노르웨이 사람들은 노르웨이의 자연적 조건에 따라, 스키 및 빙상경기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며, 축구와 핸드볼 등의 스포츠를 즐긴다. |
그들은 특히, 옥외의 생활에 매우 열광적이라 여름에는 캠핑, 요트 및 여행 등을 즐기며, 겨울철에는 근교 산속에서 즐길 수 있는 '크로스 컨트리' 스키를 즐겨한다. 겨울철에는 퇴근 후에 스키를 짊어지고 야간 조명시설이 완비된 인근의 야산에서 '크로스 컨트리' 스키를 즐기는 많은 노르웨이 사람들을 볼 수 있으며 이런 코스를 안내하는 지도도 준비되어있다. 요트와 별장 갖는 것이 일반화 되어있어, 1 인당 요트 보유대수에서 세계 1위 이기도 하다. 의료시설의 선진화와 운동을 좋아하는 국민성 덕분에 세계에서 평균수명이 가장 높은 나라 중에 하나이며, 60세 이상의 노인 비율이 전체 인국의 약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산이 많고 국토가 남북으로 길게 늘어져있어, 과거에는 지역간의 교류가 많지 않아 각 지역간에 독특한 전통과 지역주의가 뿌리 깊게 박혀있기도 하다. 노르웨이는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활발하고, 그 지위도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로서 의회의 구성 인원수를 보더라도 절반 가량이 여성으로 되어 있다. |
노르웨이인이 유럽역사에 등장하는 것은 서기 400 년대 부족국가 시대를 거쳐 바이킹 시대로 들어가면서 부터이다. 800년 경부터 비옥한 토지를 찾아서 국외로 진출을 시도, 다른 지역을 차례로 침범한 바이킹. 콜롬버스보다 약 500년 앞서 서기1000년 경에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기도 했다. |
노르웨이는 몇 차례 정치, 경제적으로 외국의 지배 하에 있었다. 1319년부터 스웨덴과의 연합, 1397년에는 노르웨이-스웨덴-덴마크 사이에 칼마르 연합이 결성되어 1523년 해산될 때까지 3국 연합이 계속 되었다. 또, 1536년 덴마크에 병합되어 약 300 년간 지배를 받기도 했으며, 1814년에는 나폴레옹 군대를 격파한 스웨덴 지배 하에 놓이게 되었다. 노르웨이가 마침내 독립국이 된 것은 1905년의 일이다. 당시 노르웨이가 끈질기게 독립을 요구하자 스웨덴에서는 평야지대, 옥토지대 등 쓸만한 땅은 빼놓고 그당시에는 쓸모없게 생각되었던 산악지역으로만 떼어 노르웨이에 주었다는 얘기도 있다. 그러나 오늘날 산악지형은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인근 바다는 풍부한 석유와 수산업의 보고로 각광받고 있으며 또한 경사를 이용한 풍부한 수력 발전을 제공해주고 있어 노르웨이에게 엄청난 경제적 부를 주고 있으니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닌지........ 600 년 가까이 이웃나라의 지배 하에 있던 노르웨이는 북대서양과 연결된 전략적 위치 때문에 또다시 제 2차 세계대전 기간(1940 ~ 1945년)중 독일군에게 일방적인 침략을 당해 독일의 지배하에 있었다. |
9세기~10세기 | 바이킹 활동 |
15세기~18세기 | 덴마크 지배 |
1814년~1905년 | 스웨덴과 연합 사실상 스웨덴 지배 스웨덴이 덴마크와의 전쟁에서 승리, 노르웨이에 대한 제반 권리를 인수 |
1905년 | 스웨덴으로부터 독립 |
1942년~1945년 | 제 2차 세계대전시 독일이 점령 |
노르웨이는 북위 57도 57분 에서 71도 11분에 걸쳐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나라로서 직선거리가 남북으로 무려 1,752 km 나 된다. 위도상으로만 볼 때는 매우 추운 나라로 생각되어지기 쉬우나 멕시코 난류의 영향으로 겨울에도 한국보다 조금 추운 정도라 생각하면 될 정도로 쾌적한 기후를 갖고 있다. 겨울 온난 (-1) ~ (-2)도, 여름 한냉 9 ~ 14도. 겨울이 길며 (10월~4월), 여름이 짧음 (6월~8월) 노르웨이는 본토의 약 26%가 삼림이며, 전나무와 소나무가 가장 많다. 강과 호수는 국토 면적의 약 5%이고, 사용중인 농경지는 3%에 지나지 않는다. |
노르웨이의 자연에도 우리나라와 같이 4계절이 있다. 산의 푸르름과 꽃들이 너무도 아름다운 봄, 시계바늘은 한밤중인 0시를 가리키고 있는데도 해가 지지 않는 여름, 그리고 수북이 쌓이는 단풍의 정취가 더없이 아름다운 짧은 가을, 그리고 하얀 눈이 온 들판을 뒤덮은 동네 벌판에서 가족과 함께 노르딕 스키를 즐기며, 눈꽃이 너무도 아름다운 긴 겨울. 어느 계절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얼굴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왕 노르웨이를 여행 하려면 낮의 길이가 길고 온 산야에 푸르름이 있는 여행의 절정기인 5월초 ~ 8월말이나, 아니면 단풍의 절정을 만끽할 수 있는 9월 말경에 하실 것을 권하고 싶다. 겨울철이나 늦가을에는 낮의 길이도 짧고, 노르웨이 여행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지역에는 이미 낙엽도 지고 눈이 내리기도 하여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세계로가는 테마여행- 노르웨이 오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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