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설

너의 하늘을 보아

youngsports 2007. 8. 22. 12:24

 

 

 

너의 하늘을 보아

 

           - 박노해 시인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

네가 꼭 이룰것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지금 길을 잃어버린 것은

네가 가야할 길을 있기 때문이야

 

네가 다시 울며 가는것은

네가 꼭피워 낼것이 있기 때문이야

 

힘들고 앞이 안보일때는

너의 하늘을 보아

 

네가 하늘처럼 생각하는

너를 하늘처럼 바라보는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때는

가만히

 

네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 가 닿는

너의 하늘을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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