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하늘을 보아
- 박노해 시인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
네가 꼭 이룰것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지금 길을 잃어버린 것은
네가 가야할 길을 있기 때문이야
네가 다시 울며 가는것은
네가 꼭피워 낼것이 있기 때문이야
힘들고 앞이 안보일때는
너의 하늘을 보아
네가 하늘처럼 생각하는
너를 하늘처럼 바라보는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때는
가만히
네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 가 닿는
너의 하늘을 보아
'시·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가 눈물없이 울고 있는가? (0) | 2007.12.03 |
---|---|
<사랑은 줄수록 아름답습니다> (0) | 2007.11.19 |
시가 있는 하루 (0) | 2007.11.16 |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0) | 2007.09.21 |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0) | 2007.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