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설

세한도를 상기하며

youngsports 2007. 12. 20. 09:57
 좋은 사람에게는 8가지 마음이 있습니다
    * 향기로운 마음 향기로운 마음은 남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나비에게.. 벌에게.. 바람에게.. 자기의 달콤함을 내주는 꽃처럼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베풀어 주는 마음입니다... * 여유로운 마음 여유로운 마음은 풍요로움이 선사하는 평화입니다. 바람과 구름이 평화롭게 머물도록 끝없이 드넓어 넉넉한 하늘처럼 비어 있어 가득 채울 수 있는 자유입니다... * 사랑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은 존재에 대한 나와의 약속입니다. 끊어지지않는 믿음의 날실에 이해라는 구슬을 꿰어놓은 염주처럼 바라봐주고 마음을 쏟아야하는 관심입니다... *정성된 마음 정성된 마음은 자기를 아끼지 않는 헌신입니다. 뜨거움을 참아내며 맑은 녹빛으로 은은한 향과 맛을 건내주는 차처럼 진심으로부터 우러 나오는 실천입니다... * 참는 마음 참는 마음은 나를 바라보는 선입니다. 절제의 바다를 그어서 오톳이 자라며 부드럽게 마음을 비우는 대나무처럼 나와 세상이치를 바로깨닫게 하는 수행입니다... * 노력하는 마음 노력하는 마음은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투지입니다. 깨우침을 위해 세상의 유혹을 떨치고 머리칼을 자르며 공부하는 스님처럼 꾸준하게 한 길을 걷는 집념입니다... * 강직한 마음 강직한 마음은 자기를 지키는 용기입니다. 깊게 뿌리내려 흔들림없이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처럼 변함없이 한결같은 믿음입니다... * 선정된 마음 선정된 마음은 나를 바라보게하는 고요함입니다. 싹을 튀우게하고 꽃을 피우게하며 보람의 열매를 맺게하는 햇살처럼 어둠을 물리치고 세상을 환하게 하는 지혜입니다.
반응형

'시·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년, 첫 걸음..  (0) 2009.01.02
2008년, 그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면서  (0) 2008.01.03
껍데기는 가라!  (0) 2007.12.10
누가 눈물없이 울고 있는가?  (0) 2007.12.03
<사랑은 줄수록 아름답습니다>  (0) 2007.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