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축구에 입문하게 되는 동기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첫째: 소질, 재질을 타고나서... 둘째: 본인 의사에 의해서... 셋째: 타인의 권유에 의해서... 그러나 한국축구 현실에서 축구에 입문 자신의 꿈과 목표인 유토피아(Utopia)를 달성하기 까지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에 유토피아 달성을 위해서는 항상 '발을 내려다 보지 말고 하늘을 올려다 봐라'라는 원대한 꿈과 목표의 희망을 버려서는 안 된다. '타고난 재능 보다 노력이 우선이다.' 이 말은 실질적인 말로 받아들여지지만 사실은 보편타당성인 말이다. 사실 1983년 프로축구 출범은 선수들에게 부여된 축구 유토피아 문은 넓어졌고, 여기에 2002' 한일 국제축구연맹(FIFA)월드컵 4강과 더불어 해외진출 러시로 유토피아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높아져 있다. 그렇지만 재능을 염두에 두지 않는 단순한 노력과 행운만을 바라는 마음은 한국축구 현실에서 분명히 한계성이 있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대다수 선수는 이 같은 착각에 빠져있다. 선수가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해도, 축구에 대한 근면과 열정은 물론 불굴의 의지 및 확고한 신념이 없으면 유토피아 달성은 힘들다. ‘나 같은 선수는 수 없이 많다.’이는 자신만의 막연한 기대감과 착각은 버려야 한다는 것을 뜻하며, 곧 평범함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성공은 흘린 땀의 양과 비례한다.'라는 말은 실천적으로 받아들여져야 할 진리다. '최선을 다한 훈련(연습) 보다 후회하지 않는 훈련을 해라' 이 말은 곧 꿈과 목표 실현을 위한 선수의 혼신에 노력을 의미한한다. 초▶중▶고등학교에서 축구 유토피아를 쫓는 상호 경쟁은 치열하다. 이에 수단으로 축구선진국 및 기타 유학에 집착하고, 또한 나름대로 유토피아를 찾는 방법을 개인적으로 모색하기도 한다. 이는 '21C 한국축구에 유토피아 실현 선수는 어머니 배속에서 점지되어 나온다.'라는 논리아닌 논리를 유추해 볼 때, 유토피아 실현을 위해 가는 길에 타고난 재능을 염두에 두지 않는 일시적 탈출구 선택은 '백해무익'하다. 선수 진로는 명확하게 갈린다. 첫째: 유토피아 선수 둘째: 일반적인 선수 셋째: 중도포기 선수 유토피아 최대 갈림길은 바로 고등학교다. 고등학교는 두 가지 큰 의미를 부여한다. 초. 중학교에서 축구가 취미와 흥미였다면, 고등학교 진학은 평생 직업으로 선택되어 대학▶실업▶프로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꿈과 목표 실현의 과정 앞에서 인내심 부족과 방심, 좌절감 및 기타 등등으로 인한 선수생활 중도 포기다. 현재 고등학교 졸업 후 선수 대학 진학은 보편성을 띄고 있지만 대한축구협회(KFA) 167여개 등록팀(클럽팀 포함)에서 한해 1500여명 졸업생을 배출하여 체육특기자 대입 전형으로 대학교에 진학(총 80여개 대학교 중, 약 40여개 대학교)하는 선수는 약 400여명인 1/4에 불과하다. 선수들이 쫓는 유토피아는 여기서부터 첫 암초에 부딪히게 된다. 이에 고등학교 진학은 어쩔 수 없는 방편이 될 수 없으며, 또한 고육지책으로 선택되는 수단이 되어서도 안 된다. 어디까지나 선수 장래에 대한 냉정한 진단과 판단 후, 선수 개인 기량에 적합한 학교(경기출전이 가능한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지 않고 오직 기량을 착각하고 축구명문(유명)교만 쫓는 진학으로는 자칫, 선수의 장래에 악영향(경기출전 불가 및 제한적일 경우: 대학진학 걸림돌)을 미칠 수 있다. 대학진학 후에도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고등학교 때와 같이 중도 포기는 물론 그 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상호경쟁으로 인한 선수생활 탈락이다. 만약 이 같은 현실에 직면하게 되면 선수로의 진로는 거론의 여지가 없게 된다. 물론 대학이란 문은 실업▶프로의 문에 한 발짝 더 다가섰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생각이며 대학에 조성되어 있는 내면적 현실은 냉엄하다 못해 냉철하다. 이를 직시한다면 초▶중▶고등학교 시절에 선수의 진로를 명확히 결정해 주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존재한다. 선수의 진로 결정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초등학교에서 결정될 진로가 중학교에서 결정되고 중학교에서, 결정될 진로가 고등학교에서 결정된다면 그에 대한 결과는 자명하다. 이 결정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주인공은 지도자, 선수 자신, 선수 학부모다. 지도자, 선수 자신, 선수 학부모가 운동적성과 재능을 주관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오직 축구에 대한 실력이 뛰어나다고 확신하고 유토피아를 쫓는데 만 급급한 다면 언젠가는 후회의 늪에 빠지게 된다. 어디까지나 선수에게 꿈과 목표는 존재할 수 있어야 하지만 판단과, 자각이 우선이어야 하는 것이 한국축구 현실이다. 만약 지도자, 선수 자신, 선수 학부모가 깊은 사고력과 현실직시 없이, 막연함만 가지고 있다면 이는 우물 안 개구리와 다를 바 없다. 앞으로 프로축구 도전도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이유는 각 프로축구(K-리그)단에서 경영수지 개선이란 명목으로 선수 인원을 감축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예는 2014년 신인선수선발 드래프트에서 명확히 드러났다. 드래프트신청자 505명(494명 참가) 중 114명(자유선발 18명 제외)만이 프로의 세계에 입문 23.1%의 확률을 보인 것이 이를 잘 입증한다. 해외진출도 선택받은 선수에게 주어진 기회일 뿐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유토피아가 아니다. 한때 프로축구 최고의 선수가 유럽 빅 리그에 진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채 실패의 고배를 마셨고, 현재 유럽 각국 리그에 진출해 있는 선수들도 기성용(25.스완지시티), 손흥민(22.바이엘 레버쿠젠), 구자철(25. 마인츠) 이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점을 직시할때 한국선수들이 아직은 월드 클래스 선수 수준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준다. 한국축구에 프로축구와 해외진출(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기타)로 인하여, 선수들의 축구 유토피아 이상이 더욱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축구선수 누구에게나 유토피아의 문호가 개방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학원축구라는 특수성과 상급으로의 팀 피라미드 구조 속에서 선수들의 유토피아 실현에 문은 여전히 좁다. 사실 선수들의 유토피아 실현은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 과정을 거치는 동안, 프로축구 및 해외진출의 꿈과 목표에 도달하는 선수는 1%대 가능성 밖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 한국축구 현주소다. 분명 한국축구에 선수로서 유토피아 실현은 사막에서 바늘 찾기 만큼이나 힘들다. 이같은 현실을 직시한다면 굳이 선수로서의 유토피아 실현에 얽매일 필요성은 없다. 선수로서 유토피아 실현이 아니더라도 또 다른 축구관련 세계의 유토피아에 도전해볼 필요성이 있다. 그것은 바로 축구관련 직종(지도자, 심판, 축구 행정가, 매스컴 및 미디어, 해설자, 에이전트 등등)이다. 이에 선수는 축구를 하 동안만큼은 절대 ‘노동자가 노동하러 가는 기분’으로 축구를 해서는 안 된다. '축구를 즐겨라' 선수는 자신을 믿고 긍정적인 생각속에 기쁜 마음을 가지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며 축구에 대한 근면과 열정, 그리고 불굴의 의지 및 확고한 신념의 끈을 놓지 않아야만 자신이 원하는 유토피아를 실현 할 수 있다. ‘선수생활 중 조그마한 성과에 결코 만족하지도 자랑하지도 말라’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훈련하면 꿈을 이룬다.' 유토피아 실현을 바라는 모든 선수에게는 가슴깊이 새겨야 할 말임에 틀림없다. 김병윤(용인시축구센터 원삼중 코치) ---------------------------------------------------------------------------------------- 아시아 문화계의 한 축을 이후는 한류를 보면 드라마, 영화, 게임 그리고 음악 산업이 고도료 정교하고 잘 갖추어진 매니지먼트 회사와 시스템에 의해서 세계를 주름잡는 미국 대중 산업과의 비교 우위를 논해도 밀리지 않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축구 산업과 비즈니스도 향후 5년 내에 중국이 중동을 제외한 아시아 전역의 핵심이 되고 주요한 세계클럽과 구단들의 경쟁 시장으로 각광받을 것이다. 중국 보다 한 발 앞서고 있는 한국 축구 협회가 문화계의 선진화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학습하지 못한다면 한국은 아시아의 축구산업에서 철저하게 변방으로 내몰릴수도 있다. 새 구단주에 의해 성남 일화가 없어지고 그 후 성남 시민구단에서도 임시 감독이 하루만에 사직하고....헐~ 수원 삼성과 스포츠단은 그룹에서 분리된 광고 회사로 소유권이 이전되고(향후 3년 내에 기업이 적자를 이유로 손을 떠거나 수원 삼성을 타 기업에 매각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시/도민 구단들은 늘 정치인 도지사, 시장에 의해 지연/혈연/학연의 낙하산들로 가득차 버리고 말았다. 중국을 놓치면 세계 시장을 놓친다고 바르셀로나 구단은 중국의 텐센트 그룹과 전략적 제휴와 더불어 웨이보에서 파견된 직원을 중국 디지털 마케팅 담당으로 채용해서 중국 속으로 깊숙이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말레이지아 팬이 5백만명이다) 자본주의 세계에서 향후 30년 동안은 중국은 발전의 속도가 줄어들지 않고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의 경제대국이 되어 가고(세계 주요 컨설팅, 기관 은행) 스포츠 시장 또한 세계 자본과 축구 클럽의 황금알이 될 것이다. 스포츠를 통하지 않고 중국에서 관계를 맺기는 어려운 구조로 되어 가고 있어서 마침내 이랜드가 적자를 무릅쓰고 서울에 축구 클럽을 만드는 것이 숨겨진 진실이다. 그런데 일본 슾츠계에 비해서 구조적으로 열악한 한국의 축구 산업과 경영 능력은 해외 진출에 있어서도 중국 진출의 기회를 놓치고 있다. 사실상 팬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기업과 행정의 산물인 프로구단은 늘 정치와 경제상황에서 쉽게 사라지고 축구 클럽의 생사가 축구와 무관한 사람과 조직에 의해서 결정되어 지고 있다. 즉, 시민과 축구팬들이 철저하게 클럽의 창립과 발전 그리고 변화의 의사결정과정엣 소외됨으로서 클럽이 지역 주민과 팬들로부터 소속감과 일체감을 가질 수가 없는 것이다. 결국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이 사람이라면 축구 선수를 양성하는 지나치게 협소한 축구계의 시각은 스스로의 종말을 초래 할 수밖에 없다. 1%의 프로선수가 감독과 지도자가 되고 나머지 99%의 소중한 자산이 축구와 무관한 곳으로 내몰려 진다면 축구 뿐만 아니라 스포츠 전반에 비전이 없게 되는 것이다. 학원 축구에 올린 해야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우리 현실은 결국 제대로 된 선수와 스포츠 관련 인재를 양성하지 못한다는 구조적 결함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장 급한 것은 10년 내 축구 산업에 대한 정책적인 비젼 마스터 플랜이 좀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구체화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에 발표한 대한축구협회의 미래 비젼도 재정과 인력 그리고 시스템의 뒷받침없이는 하얀 백지 수표 불과하기 때문이다. 더 우선적인 것은 축구계의 리더와 행정가들이 좀 더 시야를 멀리 높고 보고 축구계에 자리잡은 오래된 고정관념과 고집을 버리고 과감하고 선진적인 방향으로 축구 산업에 민주적이 제도 장치와 경쟁력있는 선진 클럽 시스템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바탕 위에 다양한 축구 및 스포츠 스포츠 선수들이 다양한 스포츠 매니지먼트, 스포츠 마케팅, 스포서쉽, 스포츠 방송, 국내외 구단 행정, 스포츠 교육 등의 분야로 진출하여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한국 스포츠 산업의 인재들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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