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 Column

U-20 월드컵 준우승과 한국 축구

youngsports 2019. 6. 18. 09:40


 

 

[U20월드컵] 42년간 22수 만에 '준우승' 韓청소년 축구 도전사

1983년 4강, 지금의 밑거름 돼

축구변방서 아시아 호랑이로
15회 본선, 4강문턱서 3번의 좌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한민국 남자축구가 FIFA(국제축구연맹)가 주관하는 월드컵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준우승’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남녀 통틀어는 2010년 일본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17세 이하 여자월드컵 이후 두 번째다. 

또한 대한민국 축구가 4강 이상 오른 건 1983년 19세 이하 월드컵(4위), 2002년 한일월드컵(4위), 2010년 20세 이하 여자월드컵(3위)과 17세 이하 여자월드컵(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총 다섯 번이다.

아시아 남자축구까지 확대하면 1981년 카타르, 1999년 일본에 이어 세 번째의 결승진출이었으나 사상 최초 우승 아시아국가라는 타이틀을 가져가는 데는 실패했다. 아시아 성인 남자대표팀 8강 이상은 1966년 북한(8강)과 2002년 대한민국 4위로, 한민족만이 유일하게 독보적인 족적을 남겼다.

남자축구에서 최초 준우승이라는 기록을 써낸 한국은 개인상에서도 이강인이 2골 4도움의 활약으로 대회 MVP에 해당하는 골든볼을 수상해 또 다른 족적을 남겼다. 역대 개인상은 홍명보 전 감독이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3위에 해당하는 브론즈볼을 받은 것이 최초였고, 2010년 U-20 3위를 이끌었던 지소연이 실버볼과 득점왕 2위로 실버슈를 차지한 데 이어 같은 해 여민지과 골든볼과 득점왕인 골든슈를 휩쓴 바 있다.

한국 청소년 남자축구가 결승까지 오른 것은 1977년 첫 대회부터 문을 두드리기 시작해 42년이 걸렸다. 2년 마다 열리기 때문에 22번의 도전 끝에 이뤄낸 업적인 셈이다. 1979년과 1981년 본선에 진출했으나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1983년 멕시코대회에서 4수 만에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하는 신화를 이뤄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종환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대표팀은 향후 대표팀에서도 주축 선수로 성장하게 되는 김풍주 골키퍼를 비롯해 김판근, 김종부, 신연호 등이 활약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코틀랜드에 0-2로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개최국 멕시코를 2-1로 꺾은데 이어 호주까지 2-1로 누르고 8강에 올랐고, 8강에서는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연장 접전 끝에 2-1로 이기고 4강에 진출하는 기적을 일궈냈다. 4강에서는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1-2 역전패를 당한 뒤 폴란드와 3~4위전서 연장전 끝에 1-2로 패해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당시만 해도 한국축구는 세계인의 기억 속에 축구 변방이었다. 한국은 1954년 성인월드컵 무대에 처음 등장했으나 첫 경기 헝가리에 0-9, 터키에 0-7로 참패했는데 특히 헝가리전은 아직도 본선 최다골차로 남아있는 치욕적인 기록이다. 결국 이 같은 참담함에 의욕을 잃은 한국은 나머지 독일(서독)과의 경기를 기권한 채 귀국길에 올랐다. 그 이후 1986년 두 번째 출전 전까지 성인월드컵 무대에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한국축구였기에 1983년 4강신화는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던 기록이었던 것.

이는 결국 한국축구 성장의 밑거름이 돼 1986년부터 2018년 대회까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다. 9회 연속 진출 기록은 세계에서도 유일하게 전 대회를 모두 출전한 브라질(21회)을 포함해 독일(16회), 이탈리아(14회), 아르헨티나(11회) 스페인(10회)에 이어 우리나라만이 갖고 있는 기록이다. 우리보다 앞선 국가는 5개국밖에 되지 않는다. 그중 이탈리아는 2018년 러시아대회에서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연속 기록이 중단됐기 때문에 9회 이상 연속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건 우리나라까지 5개국뿐이다.

U-20월드컵 대한민국 역대 성적 ⓒ천지일보 2019.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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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4강 이후 청소년대표팀은 1985년부터 1989년 대회까지 3회 연속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1991년 포르투갈대회부터는 기존 19세 이하에서 20세 이하로 연령이 조정됐고, 한국은 남북단일팀으로 출전해 4수 만에 본선 무대를 밟았고, 대회 사상 두 번째로 8강까지 가는 데 성공했지만 브라질과 만나 1-5로 패해 4강 문턱을 넘어서진 못했다.

1993년과 1997년에도 본선 무대에 갔으나 조별리그를 넘지 못했다. 특히 1997년 대회에서는 브라질과 한 조에 속해 3-10으로 대패해 브라질 징크스에 시달려야만 했다. 한국은 1무 2패로 역대 최악의 성적으로 탈락했다. 1999년 대회는 이동국, 김은중 투톱을 앞세워 기대를 모았으나 조별리그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특히 아시아예선에서 우리에게 두 번이나 졌던 일본이 이 대회에서 준우승까지 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씁쓸해야만 했다.

2001년 대회는 이천수, 최태욱, 박지성 등을 앞세우고도 아시아예선에서 ‘공한증’에 시달리던 중국에 덜미를 잡혀 본선에 나가지 못했다. 절치부심한 한국은 2003년 대회서 정조국, 최성국을 중심으로 16강까지 갔지만 일본을 만나 1-2로 역전패했다. 2005년에는 축구천재라는 최고의 평가를 받던 박주영이 나섰으나 1승 2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3차전 브라질과 최소 무승부만 기록해도 16강에 나갈 수 있었던 한국은 0-2로 패해 좌절하고 말아야만 했다.

2007년 대회부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라는 명칭에서 2007년 U-20 월드컵으로 변경돼 치러졌고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다시 탈락했다. 이후 한국은 2009년 8강, 2011년 16강, 2013년 8강에 올라 3연속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다만 4강 이상은 허락되지 않았다.

2009년에는 홍명보 감독이 이끌어 9대회 만에 8강 쾌거를 냈고, 홍 감독은 일명 ‘홍감독의 아이들’인 김영권, 오재석, 구자철, 김보경 등을 다시 이끌고 2012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해 사상 첫 동메달이라는 위업을 세우게 된다. 하지만 홍 감독을 너무 급하게 국가대표팀 감독까지 세운 탓일까. 홍 감독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1무 2패 성적으로 조별리그 탈락해 1990년(3패) 이후 24년 만에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둬 한순간에 영웅에서 역적으로 추락하고 만다.

2015년 U-20대회에는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처음으로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2017년에서는 이승우, 백승호를 앞세워 사상 최초로 2연승을 거둬 일찌감치 16강을 확정지었으나 16강 상대로 포르투갈을 만나 1-3으로 패해 돌풍을 중단해야만 했다. 그리고 2019년 폴란드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와 만나 선제골을 기록하고도 1-3으로 패해 아쉽게 우승을 놓쳐 준우승으로 끝났지만 한국 축구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출처 : 천지일보(http://www.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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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대한민국 준우승!

 

사실 이번 대표팀은 이강인을 제외하고는 상대적으로 언론에서 평가하는 뛰어난 선수가 없었고 아시아 선수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 했기에 폴란드 대회에서 성적에 대한 기대는 선수 출신 해설위원이나 협회 자체에서도 높지 않았고 축구 팬들 또한 크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오히려 이강인의 해외 성적과 뉴스가 상대적으로 많이 소개되어 과연 이강인이라는 새로운 스타가 세계 대회에서 어떻게 경기하고 해외에서 평가되는지 호기심이 많았던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의 조를 통과하고 한일전과 엄청난 경기력을 보인 세네갈전, 결승으로 가는 에콰도르 전은 세계의 관심과 국내 축구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키는 대단한 경기력과 극적인 스포츠의 매력을 이끌어 냈다.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은 전력과 체력 부분에서 미흡한 부분과 필요할 때 골을 이끌어내는 결정력이 부족하여 준우승에 머물렀다.

구기종목 팀 스포츠에서 남성을 중심으로 동양인, 한국인이 세계최고의 수준인 월드컵이나 올림픽에서 우승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여자 종목은 한국 핸드볼팀이나 중국 배구팀, 일본 성인 축구팀이 세계 정상에 도달했지만 남자 영역에서는 스포츠 기반이나 리그, 선수 숫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차이가 많이난다.

그래서 이번 U-20 월드컵 준우승은 향후 수 십년 동안 다시 보기 어려울 정도로 큰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폴란드 U-20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준우승 결과에 대하여 언론에서 높게 평가하는 것을 몇 가지 소개해 본다.

 

첫째: 2년 동안 선수와 경기 전략을 준비해 온 정정용 감독의 리더십과 코칭 스태프의 헌신이 긍정적인 과정과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 냈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선수들과 한국이라는 홈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7년 U-20월드컵은 신태용 국가대표 감독과 해외 출신 선수들이 함께 했지만

16강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그러나 정정용 감독은 U-16부터 U-20까지 연령별 선수들의 특징과 장점을 기반으로 꾸준한 준비와 목표를 향해 분석하고 노력했기에

경기 전술과 적재적소에 선수들을 활용하는 용병술로 뛰어난 결과를 도출해 냈다.

또한 체력과 부상자 없이 철저하게 분업화된 스태프의 공헌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둘째: 팀 케미스트리(분위기)가 역대로 훌륭한 원팀이라는 것이 선수들 대부분의 주장이다. 

특히 선수들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의사소통과 어울림이 더욱 선수들이 하나의 팀으로 힘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한 달 가량의 장기간의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여러가지 감정과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선수들 사이에 혹은 선수와 코칭 스태프 사이에 발생하여 미묘한 갈등이 경기에 표출되면 팀의 사기에 경기력이 영향을 받게 된다.

인간이기에 느끼는 당연한 감정의 소용돌이는 팀을 이끄는 리더와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의 역할이 중요하다.

계급적이고 수직적인 한국 스포츠계의 현상에서 막내가 팀의 에이스이고 외부에서 그 선수 중심으로 언론의 주목이 이루어지면 나머지 선수들은 위축되고 질시와 소외감이 증가하여 내부적인 갈등이 깊어 질 수 있다.

그러나 해외에서 오래 생활한 이강인 선수의 겸손함과 먼저 다가서서 자신을 낮추는 자세가 형들과의 일체감과 목표 달성을 위한 희생정신으로 이어져서 원 팀으로서의 강점이 경기력으로 도출되었다.한국형 어밴저스 팀이 탄생한 것이다.

셋째: 에이스 이강인의 역할과 경기력이다

한국 선수들은 어려서부터 많은 체력 훈련과 경기를 소화했기에 해외 선수들에게 상대적으로 뒤쳐지는 부분이 많지는 않다.

다만 개인 기량과 경기를 보는 시야가 창의적이지 못하고 해외 경기에서는 자신감이 높지 않다. 

그러나 어려서부터 외국 생활을 한 이강인은 뛰어난 개인 기량과 경기장 전체를 활용하는 축구 지능이 이번 대회 선수 중에서 최고의 수준이었다. 축구 경기는 결국 골을 넣어야 승리하는 결과가 도출된다. 

그래서 이강인이라는 에이스가 결정적인 순간에 이끌어내는 킬러 패스나 크로스가 경기장에서 다른 선수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생산하여 한국은 최상의 결과를 도출해 낸 것이다.

 

'U-20 월드컵' 이강인, 韓남자축구 최초 FIFA대회 '골든볼'...메시-포그바 뒤따라

 

이번 폴란드 U-20 월드컵을 개인적으로 평가해 보면 단기간에 열린 토너먼트 대회에서는

개인의 실력과 팀의 노력외에도 행운(타이밍)이 긍정적으로 결합되어야 결승에 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한일전과 세네갈 전을 보더라도 행운이라는 타이밍이 한국팀에 긍정적으로 작동했기에 한국팀이 승리했다는 사실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니다.

장기간에 펼쳐지는 리그에서의 경기라면 한국 팀이 최고의 성적을 내기에는 여러가지 변수와 실력이 부족하다.

사실 피파 50위 권이 한국 축구의 냉정한 순위이지 않는가?

그러나 스포츠의 장점은 결과가 불확정성이고 어떤 결과도 도출 낼 수 있다는 의외성이 스포츠의 기적과 매력을

나타내 주기도 한다.  

  

그럼 한국 축구의 미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이번 U-20 월드컵 준우승은 당장 다음 대회에 16강을 보장해 주지는 않고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

왜냐하면 한국 선수들이 꾸준한 결과를 이끌어 낼 만큼 축구 환경과 개인적인 기량이 한 순간에 발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축구인 누구나 잘 알고 있듯이 한국 유소년 축구는 성적 우선의 경기를 위하여 신체적인 훈련과 틀에 박힌 경기 전술,

전략이 주요한 대세이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4학년 이전에는 축구 경기에서 놀라운 드리블과 개인기를 발휘하는 선수들이 많이 있지만 

엘리트 선수로 들어가는 5, 6 학년에서는 특정 환경을 제외하고는 선수 중심의 경기가 아니라 감독이 정해진 포지션과

방식으로 기계적으로 플레이하도록 강요하는 엄격한 현실이 존재한다.

그래서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는 더욱 더 팀 중심의 플레이가 단조롭고 획일적인 경기 전술로 이어지고, 이러한 경기력은 아시아를 벗어나면 성장의 한계를 드러내서 예상보다 초라한 결과를 발생시킨다.

 

상대적으로 이강인은 10세 나이부터 스페인에서 성장하여 최고의 환경에서 개인 기량과 전술을 배웠기 때문에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손흥민은 유소년 기간에 프로선수 출신인 아버지로 부터 개인 지도를,  기성용은 감독 출신인 아버지와 호주 축구환경에서의 성장으로 해외 리그에서 발전했기에 기성용, 손흥민 선수는 해외에서 경기력과 축구 지능이 성장하여 발전 한 경우라고 평가한다.

반면에 차범근, 안정환, 박지성, 이영표, 이청용은 한국 축구 환경에서 성장하여 개인의 노력으로 세계적인 리그에서

훌륭하게 발전하였다.

그러므로 한국은 틀리고 해외성장은 옳다라고 하는 손쉬운 정답은 없다.

개인과 가족이 어떻게 노력하는 가에 따라서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축구계 전체의 철학과 교육방식, 시스템은 바뀌어야 한다는 분명한 방향과 목표는 존재한다.

 

예를 들어 해외에서 보통 만 10세까지 리그에서는 경기를 하더라도 득점이나 승패라는 개인과 팀 성적을

기록하지 않는다.

결과보다는 성장과 즐거움을 선수들이 먼저 배우도록 하는 교육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유롭게 모든 선수가 다양한 포지션을 경험하고 자기에게 적합한 포지션과 개인기를 익혀서 경기에 나서도록 권장된다.또 12세까지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단기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제한한다.

그 이유는 대회 중심으로 경기를 치루면 상대적으로 뛰어난 몇몇 선수만이 경기를 뛰기 때문이다.

유럽이나 남미는 13-15세까지 풋살을 중심으로 개인기와 게임 방식을 익히도록 유도한다.

그래야 일대일 개인기를 중심으로 한 성장이 극대화 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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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선수 개인기술은 10세-12세 사이에 완성된다고 한다. 

그 이후에는 자신이 터득한 기술의 속도와 정확성을 발전시키는 것이지 그 나이 이후에는 새롭게 개인기를 배우더라도 위급한 상황에서는 본능적으로 자신에게 가장 익숙한 동작으로 신체가 반응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메시나 호나우도를 보면 이미 10세 전후에 배웠던 개인기가 성인 경기에서 그대로 재현되었다는 것을 많은 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즉 초등시절까지는 철저하게 축구를 즐기면서 개인 기량과 성장이 우선시 되는 경기 방식이 한국에 정착해야 되고

그 이후 시기에는 보다 축구 지능과 경기를 이해하는 창의력이 발전되도록 전술이 정착되어야 한다.

그래야 보다 더 성장하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축구 선수가 한국 축구에서 배출 될 수 있다.   

그것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선 순위로 축구 지도자와 시스템이 선수의   인권과 창의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철학과 제도가 혁신되어야 할 것이다.